라디오코리아 뉴스

12월 7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12.07.2023 07:56:31|조회 2,649
1. 40년만의 물가급등으로 시달려 오던 미국이 마침내 3년만에 디플레이션, 물가하락을 시작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연준의 2% 물가목표가 내년 하반기로 2년이나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된다.

2. 새해부터 CA주에서 최저임금 인상, 유급병가, 총기와 마약류 관련 법규, 교통법 등,각종 법안들이 새롭게 시행되고, 또 변경됨에 따라 주민들의 실행활에도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3. 연말연시 고급차를 타는 한인들을 타겟으로 한 미행 강도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샤핑몰이나 스포츠 센터 등에서 대기하다 무려 35마일을 쫓아오는 등, 대범한 범행으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4. 미국이 석유생산량을 신기록인 하루 1,324만배럴로 대폭 늘리면서, 국제유가가 $70아래로 떨어졌고, 전국의 개솔린 평균가격도 X-Mas때에 $3 밑으로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5. 전국 개솔린 가격이 3달러 밑으로 하락하는 것이 현실화될 경우 이는 2021년 이후 처음으로, 연말 샤핑과 여행 시즌을 앞두고 소비 심리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6. 라스베이거스대학 UNLV에서 어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3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살해된 용의자는 이 대학에 취업하려다가 실패한 67세의 직업대학 교수로 알려졌다.

7. 이틀 전 TEX주에서 한 남성이 샌안토니오와 오스틴 두 도시 곳곳을 돌아다니며 총기를 무차별 난사해 6명의 사망자와 3명의 부상자를 냈다. 34살의 범인은 이날 오후 경찰에 체포됐다.

8. 이틀 전 칼라바사스에서 유모차에 손자를 태우고 가던 60세 아시안 남성을 무차별 공격한 용의자가 체포됐다. 이 용의자는 잠시 후 근처에서 아시안 청소년을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9. 캐런 배스LA시장은 지난 1년간 거의 2만 2천명의 노숙자들을 모텔과 셸터 등 임시 거주시설로 옮겼다고 밝혔다. 지난해보다 28%가 늘어난 수치라며 취임 1주년을 맞아 자신의 치적을 강조했다.

10. 그러나 LA시 노숙자정책이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어제도 노스리지 노숙자 캠프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등, 한인타운을 비롯한 곳곳에서 노숙자들이 밤새 추위를 피하기 위해 불을 피우다 주택이나 차량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11. 현재 미국의 최대 도시 1위와 2위가 NY과 LA이지만, 2100년에는 TEX 댈러스와 휴스톤이 1위와 2위가 될 것이라는 연방 센서스국의 전망이 나왔다.

12. 조 바이든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러시아가 노리는 대상은 미국과 나토라면서, 1,105억 달러의 우크라 지원 예산 통과 필요성을 강조했으나, 공화당 반대로 연방상원에서 부결됐다.

13. 트럼프 전 대통령이 불참한 가운데 4명의 후보가 참여한 공화당 대선 경선 후보 4차 TV 토론회에서 트럼프에 대한 공격은 크게 줄었고, 대신 니키 헤일리 후보가 다른 세명의 후보들로부터 집중적인 공격을 받았다.

14.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보유한 메타가 SNS 플랫폼에서, 발신인과 수신인만 메시지를 읽을 수 있어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대화할 수 있는, ‘메시지 암호화' 조치를 전면 시행한다

15. 2028년부터 현재 사용하는 골프공은 대부분 규정 위반으로 사용할 수 없게 된다. 비거리 증가 억제를 위해 새로 지정될 골프공을 사용하면 일반 아마추어 골퍼는 5야드가량 비거리가 줄어들게 된다.

16. LA 클리퍼스가 디펜딩 챔피언 DEN너기츠를 111:102로 꺾으면서 한달만에 처음으로 10승10패, 5할 승이 됐다. 한편 레이커스는 오늘 오후 6시부터 NO펠리컨스와 인-토너먼트 준결승전을 치른다.

17. 날씨

 

최영호 앵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