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뉴스

12월 8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12.08.2023 07:56:59|조회 2,657
1. 이번 주말 또 한 차례의 샌타애나 강풍이 남가주를 강타하면서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곳곳의 산악 지역과 밸리 지역에 화재 기상 특보와 화재 날씨 주의보가 내려졌다.

2. LA 한인회의 창립 61주년‘헤리티지 나잇’ 갈라 행사가 어제 저녁 LA 코리아타운 플라자에서 한인회 회장단과 한인사회 주요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3. 지난 1일 휴스턴에서 셰리프국 요원들과 총격전 끝에 사망한 사람이 45살 한인 남성으로 밝혀졌다. 아프간 참전용사로 전쟁 충격으로 얻은 정신장애자여서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4. 최근 멕시코산 캔털롭을 먹고 3명이 숨지는 사례가 보고됐다. 살모넬라균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는데, FDA는 가급적이면 잘린 채 판매되는 캔털롭을 먹지말 것을 권고했다.

5. 11월 일자리가 한달 전보다 19만9천건이 늘어나 증가폭이 커졌고, 실업률은 한달 전보다 0.2% 하락한 3.7%로 나왔다. 그래도 기준금리 결정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6. 월스트릿 대부분이 인플레이션이 잡혀가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비관론도 여전하다고 WSJ이 보도했다. 구인 건수가 팬더믹 수준을 웃돌고 임금 상승률도 여전히 높기 때문이다.

7. 팬더믹 연방지원금을 엉터리나 허위로 사기 신청했던 업체들이 IRS로부터 철퇴를 맞기 시작했다. IRS는 부당 청구한 중소업체 2만여건을 적발했다면서, 반환 요구 서한을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8. 한편 IRS는 소셜미디어에 퍼지고 있는 주민들에게 250~수천달러씩의 4차 지원금이 지급된다는 내용이 루머라면서, CA 주민들에게 또 다른 경기 부양 수표가 지급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9. 조 바이든 대통령 부부가 오늘 후원금 모금을 위해 2박3일로 LA를 방문한다. 한편 차남 헌터 바이든은 허위 세금보고와 탈세 등, 중범죄 3건과 경범죄 6건으로 LA연방법원에 추가 기소됐다.

10. 미국이 하마스와의 전쟁에서 이스라엘의 행동에 대해 역대 가장 강력한 비판을 내놓았다. 토니 블링큰 국무장관은 이스라엘의 민간인 보호 선언내용과 현장 상황이 크게 다르다고 지적했다.

11. 워싱턴 정치권에서 불출마와 정계 은퇴를 선언하는 연방 상하원의원들이 40명에 육박하고 있다. 현재까지 상원의원 7명, 하원의원 30명 등, 무려 37명이 워싱턴을 떠난다고 발표했다.

12.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내년 3월 17일에 실시될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현 지지율이 75.8%여서 당선이 확실시되며, 그가 5선에 성공하면 2030년까지 집권하게 된다.  

13. LA카운티에서 코로나19와 독감, RSV 등 호흡기 질환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연말연시 다수가 모이는 행사가 많은 만큼, 다시금 백신 접종 등 철저한 위생 지침 준수가 당부됐다.

14. 아마존이 프라임 회원을 상대로 홀푸드와 아마존 프레시에서 $35이상 구매 시 식료품 무료배송을 무제한 제공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주문 금액과 상관없이 30분 내 픽업 서비스도 제공된다.

15. LA 아카데미영화박물관에서 한달동안 배우 송강호의 주요 작품 13편을 상영하는 회고전이 시작됐다. 어제 첫 작품으로 '기생충'이 상영됐고, 송강호와의 공개 대담도 진행됐다.

16. 레이커스가 어제 NO 펠리컨스를 133:89로 가볍게 이기고 NBA 인-토너먼트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은 내일 오후 5:30에 IND페이서스와 격돌하며, 채널7, ABC에서 중계된다.

17. 날씨  

최영호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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