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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1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12.11.2023 07:56:01|조회 2,803
1. 올해 남가주는 눈보라, 토네이도, 허리케인 등, 이상기온으로 힘들었던 해였다. 산불은 크게 줄었지만, 사상 처음으로 허리케인이 상륙했고, 대기의 강은 무려 9번이 이어져 물난리가 계속됐다.

2. 지난 토요일에 벤추라 카운티에 발생한 사우스산불이 2,700에이커를 태우고 50% 진화율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내려졌던 각종 기상 경보와 주민 대피령은 모두 해제됐다.

3. 지난 달 LA카운티에서 한명의 독감환자가 사망한 데 이어, 리버사이드 카운티에서도 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모두 고령의 기저질환자로, 다시금 백신접종이 권고됐다.

4. 오늘부터 전 재외공관 중 최초로 LA총영사관에선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한 가족관계증명서 등 각종 민원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대기 시간이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5. 올해가 내집 마련이 가장 어려웠던 한해로 기록됐다. 7만8천 달러의 중위 소득자가 40만8천 달러의 중위 주택을 구입하면, 소득액 중 40%이상인 $2,715을 매월 납부해야 하기 때문이다.

6. 바이든 행정부가 라스베이가스에서 LA 구간 고속철도 건설에 30억달러의 예산을 제공한데 이어, SF와 LA사이의 고속철도건설 1단계 사업에도 31억달러를 제공할 계획이다.

7.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율이 37%로 최저를 기록한 가운데, WSJ 여론조사에서도 트럼프 전 대통령과 1대1 대결에서 47% 대 43%로 처음으로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8. 미국인 절반 가까운 48%가 미국이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군사·재정 지원을 너무 많이 하고 있고, 너무 많은 돈을 쓰고 있다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9. 하마스와 전쟁 중인 이스라엘에 대한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과 관련해, 미국내에서 부정적인 여론이 확산하고 있다. 응답자의 39%만이 지지한다고 밝혔고, 61%는 반대 의사를 보였다.

10.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와중에 '반 유대주의'에 모호한 태도를 보여 논란을 부른 펜실베니아대, 유펜 총장이 결국 사임했다. 하버드대 총장도 사임하라는 압력이 거세지고 있다.

11.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남부 최대 도시인 칸 유니스의 중심부에 도달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 WHO는 가자지구의 의료 시스템이 붕괴되고 있다며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했다.

12. 81회 골든글로브 영화상 후보가 발표됐다. ‘바비’와 ‘오펜하이머’가 각각 9개, 8개 부문에 선정됐고, TV미니시리즈 작품상에 ‘비프’, 이 영화 주연배우 스티븐 연이 TV미니시리즈남우상 후보에 올랐다.

13. LA 다저스가 오타니 쇼헤이와 10년간 7억 달러의 초대형 프리에이전트 계약에 성공했다. LA가 온통 축제 분위기인 가운데, 시즌 홈 개막전 외야 입석권이 9백달러에 달한다고 LAT가 보도했다.

14. LA레이커스가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123:109로 꺾고 NBA 첫번째 인-시즌 토너먼트 챔피언에 등극했다. MVP는 대회 전반에 걸쳐 꾸준하게 활약한 르브론 제임스가 선정됐다.

15. NFL LA램스가 최강팀 BAL 레이븐스에게 연장전에서 37:31로 분패했고, 차저스는 DEN 브롱코스에게 24:7로 완패했다. 램스는 PO에 대한 희망이 남았지만, 차저스는 완전 탈락했다.

16. 날씨  

최영호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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