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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2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12.12.2023 07:57:43|조회 2,382
1. 올 연말연시 대이동 시즌에 전국에서 1억 천5백만명이 여행에 나설 것으로 예측됐다. 남가주에서만 천만명 가까이가 이동할 것으로 보여, 올해 기록적인 대이동이 될 전망이다.

2. CA주 아파트 공실률이 3년 만에 가장 높고, 평균 렌트비도 넉달 연속 하락하고 있다. 인구 감소와 아파트 신축 증가로 공급량이 늘면서 임대 시장이 정상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3. 11월 소비자물가지수, CPI가 일년전보다 3.1%, 한달전보다 0.1% 올랐고, 근원 CPI도 일년간 4.0%, 한달간 0.3%가 올라 대부분 전망치와 같았다. 결국 내년 기준금리 인하는 3월이 아닌 5월이 될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4. 11월 고용지표는 좋았지만, 한인을 포함한 아시안 실업률이 갑자기 급등해 비상이 걸렸다. 전국 실업률은 3.7%로 한달간 0.2%p 내렸는데, 아시안 실업률은 0.4%p급등한 3.5%로 나타났다.

5. CA주 예산이 경기둔화, 고금리, 과도한 지출로, 앞으로 3년간 예측치보다 580억달러가 줄어들 전망이다. 경기 침체와 실업률 증가, 주민들의 타주 이주로 세금 징수가 어려워져 비상이 걸렸다.

6. CA주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기후 변화로부터 보호하지 못함으로써 헌법적 권리를 침해 당했다며, 주 환경 보호국을 상대로 기후 변화 문제에 책임을 묻는 소송을 제기했다. 

7.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가도에 아들 탈세, 하원 탄핵조사 등 악재들이 속출하면서 중도포기 압력마저 받고 있다. 연방하원은 내일 탄핵조사를 공식 승인하기 위한 결의안을 표결에 부친다.

8. 한편 공화당의 첫 대선 경선지인 아이오와주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이 51%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전국 공화당원 사이에서도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율은 61%로 나타났다.

9. 그러나 지난 2020년 대선 결과를 뒤집기 위한 노력으로 불법의혹을 받고 있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과연 형사 고발을 당할 것인가, 아니면 면책 특권을 누릴 수 있을까, 연말까지 결정하게 될 대법원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0. 조 바이든 대통령은 하마스를 제거할 때까지 이스라엘에 대한 군사지원이 계속될 것이라며, 이스라엘에 대한 전폭적 지지 입장에 변함이 없음을 재확인했다.

11. 러시아에 빼앗긴 영토를 수복하려는 우크라이나의 대반격이 사실상 실패해 미국과 우크라이나의 군 지휘부가 내년 초부터 돌입할 새로운 전쟁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고 NYT가 보도했다.

12.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전쟁발발 이후 세번째로 미국을 방문했다. 미국의 무기 지원이 생존 여부를 결정하게 돼, 바이든 대통령을 비롯한 미 지도자들과 일련의 회담을 갖고 있다.

13. 스타트업이 개발 중인 ‘반려견 수명 연장 의약품’이 FDA 테스트를 통과했다. FDA는 이 약이 소형견에 비해 수명이 짧은 대형견의 수명을 최대 1년까지 늘릴 수 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14. 쇼헤이 오타니의 계약은 첫 10년간 연봉 2백만달러씩만 받고, 나머지 6억8천만달러는 그후 10년 간 6천8백만달러씩 나눠 받는 조건으로, 다저스의 다른 선수영입을 위한 배려 때문으로 알려졌다.

15. 클리퍼스가 POR트레일블레이저스를 132:127로 이겨 4연승으로 12승10패가 됐다. 한편 레이커스는 오는 18일 NY닉스와의 홈경기에서 NBA 인-시즌 토너먼트 우승배너를 내건다.

16. 날씨 

최영호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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