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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3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12.13.2023 07:55:53|조회 2,029
1. 미국과 유럽 등 서방 국가가 일제히 연말연시에 극단주의 테러경계령을 내렸다. 특히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에 격해진 이슬람의 자생적 테러리스트 '외로운 늑대'의 테러가 우려되고 있다.

2. LA 시 정부가 십 수년간 빅원에 대비한 내진 공사지원과 독려를 해왔지만 여전히 건물 6천여 채는 개조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결국 빅원 발생시 큰 피해가 우려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3. 11월 생산자물가지수, PPI가 0.9%로 예상치 1%보다 낮았고, 근원지수도 2.5%로 예상치 2.8%를 밑돌았다. 어제 CPI와 오늘 PPI 모두 감소했으나, 근원지수는 연준목표인 연2%를 웃돌고 있다.

4. 결국 연준은 오늘 기준금리를 동결시키고, 금리인하는 내년 중순인 6월부터 시작한다는 설이 힘을 얻고 있다. 오늘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제시할 앞으로의 정책 방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5. 주택 임대료 상승이 소비자 물가를 빠르게 내리는 데 걸림돌이 되고 있다. 인플레이션 둔화가 더뎌지면서 내년에 기준금리가 빠르게 인하될 것이라는 기대도 시기상조라는 지적이다.

6. 내년 4월부터 CA주 대부분 대형 패스트푸드 체인점 노동자들의 최저시급이 20달러로 오르면서, 제품 가격은 크게 오르고, 근로자 5만 명이 일자리를 잃게 될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7. 퇴거 유예 조치 종료로 강제 퇴거가 잇따르는 가운데, LA카운티가 렌트비가 체납된 세입자가 있는 아파트 소유주들을 위해 유닛 당 최대 3만달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8. 바이든 대통령은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무차별 폭격'이 국제사회의 지지를 잃고 있다며 이스라엘의 행태에 대한 첫 공개 비판을 내놓았다. 한편 유엔은 즉각적인 휴전안을 통과시켰다.

9. 이스라엘 전쟁으로 반유대주의 문제가 첨예한 이슈로 떠오르면서, 내년 대선에서 새로운 변수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특히 공화당이 교육 현장의 문화 전쟁에 더욱 열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10. 바이든 대통령은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공동기자회견에서 그동안 우크라이나를 “무한정 지원하겠다”고 말해왔던 것을 “가능한 한 지원하겠다”로 바꿨다고 CNN이 보도했다.

11. 아이폰의 암호가 노출된 채 도난당한 경우, 중요 데이터 접근을 차단하는 보안 기능이 새로 업데이트된다. 하지만 집이나 직장 등 알려진 장소에 있는 경우, 보안기능이 작동하지 않는다.

12. 전기 자동차 테슬라가 자율주행 시스템 결함을 수리하기 위해 미국에서 판매한 2백만대 이상의 거의 모든 차량에 대한 리콜을 실시한다.

13. 담배를 피우면 뇌가 쪼그라들고 하루 흡연량이 많을수록 뇌 용량이 더 작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알츠하이머와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금연이 필수적이라고 조언했다.

14. 비만한 어린이들은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 습관 증진을 위해 6살부터 비만 상담을 받아야 하며, 상담받은 어린이들은 평균 2~3㎏ 줄었고, 적어도 1년 이상 체중이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15. 이정후가 SF자이언츠 유니폼을 입게 됐다. 계약액은 무려 6년간 1억 천3백만달러로, 포스팅을 통해 메이저리그로 진출한 아시아 출신 야수들 중 최고액이며, 4년 뒤 옵트아웃 조항이 포함됐다.

16. 레이커스가 DAL 매버릭스에게 127:125로 분패해 4연승을 마감했고, 클리퍼스는 SAC킹스를 119:99로 완파하면서 5연승으로, 두 팀이 서부조 6위와 7위에 나란히 올랐다.

17. 날씨  

최영호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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