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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5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12.15.2023 07:56:36|조회 2,442
1. 남가주에 일요일 오후부터 구름이 낀 흐린 날씨가 시작되다가 다음 주 월요일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온도 많이 내려가 60도대의 쌀쌀한 날씨가 될 전망이다.

2. 추수감사절 이후 LA카운티 일일 코로나19 확진자 평균치가 400건을 넘어서는 등 각종 지표들이 급증하고 있다. 자가 검사 키트를 통한 결과는 제외된 수치여서 보건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3. 연말연시 각종 모임이 많아지면서 경찰의 대대적인 음주운전 단속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오늘 밤엔 라 브레아와 오크우드, 내일은 로스코와 화이트 오크 교차로에 체크포인트가 설치된다.

4. LA 시가 노숙자 문제 해결을 위해 저렴한 주택 건설을 추진하면서, 재개발 대상 건물에 입주해있는 저소득층 세입자들이 거리로 내몰리고 있다. 과연 노숙자 정책이 누구를 위한 것이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5. 노숙자 전락 위기를 맞고 있는 CA 주 대학생들이 크게 늘고 있어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 Cal State 학생들은 10%가, UC 학생들은 5%가 노숙 생활을 경험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6. 아시안 10명 중 7명 이상이 미국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보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공화, 민주 양당 모두를 신뢰하지 않는 아시안들이 많아, 정치권에 대한 불신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7. 남가주 개솔린가격이 두달 넘게 하락을 계속하고 있다. LA카운티는 오늘도 2.4센트가 내려가 갤런당 $4.75가 됐고, O/C는 1.6센트가 내려간 $4.58에 거래되고 있다.

8. 닭 가공공장을 비롯한 남가주 각종 공장에서 중남미 출신 미성년 서류미비자들이 싼 임금과 오버타임 지불없이 혹사당하는 사태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고 LAT가 보도했다.

9. 미국이 불경기를 피하고 연착륙에 성공하고 있으나, 새해엔 목표치보다는 약간 높은 2%대의 물가와, 여전히 높은 4%대 고금리로, 성장이 1%대 중반에 그치는 한해가 될 전망이다.

10. 워싱턴 정치권이 선거철을 앞두고 정쟁을 격화시키고 있으나, 거의 유일하게 초당적 지지로 내년 국방 예산만큼은 전년보다 3%인 280억 달러를 더 늘린8,860억 달러로 확정했다.

11. 미국이 본격적으로 이스라엘에 전쟁 규모의 축소를 압박하고 있다. 가자지구에 대한 전면전을 중단하고 하마스를 대상으로 한 저강도 공세로 전환할 것을 연일 압박하고 있다.

12. 한편 이스라엘이 하마스의 지하터널에 바닷물을 퍼붓는 '침수작전'에 돌입했으나, 하마스는 지하터널이 이를 버틸 수 있게 설계됐고 또 건설됐다고 자신감을 밝혔다.

13. 푸틴 대통령에 대한 러시아 국민의 신뢰 수준이 대선 출마 선언 이후 더 상승해, 한 주만에 0.8%가 오른 79.3%로 80%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14. NBA에선 LA클리퍼스가 GS워리어스를 121:113으로 이겨 6연승을 거두었다. 한편 NFL에선 LA차저스가 LV레이더스에게 63:21로 대패해, 브랜든 스탤리감독이 해고위기에 닥쳤다.

15. 쇼헤이 오타니가 LA다저스에 공식 입단하면서 월드시리즈 우승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한편 선발투수가 필요한 다저스가 우선 타일러 글래스나우를 트레이드로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16. 날씨 

최영호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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