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뉴스

12월 18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12.18.2023 07:57:37|조회 3,240
1. 오늘부터 남가주 곳에 따라 비가 내리기 시작해 금요일까지 계속된다. 수요일과 목요일에 가장 많은 비가 내리고, 낮 기온도 60도대 초반으로 떨어져 한층 쌀쌀한 날씨가 될 전망이다.

2. CA주 정부가 내일 하수를 식수로 전환해 각 가정으로 공급하는 규정을 채택한다. 이에 따라 상수도 공급업체는 폐수를 깨끗한 식수 공급원으로 전환하는 첨단 처리 플랜트를 건설할 계획이다.

3. 보통의 미국 가정들은 평생 170만달러를 벌어 결혼과 자녀 양육, 의료비와 은퇴저축까지 2배인 340만달러를 쓰는 것으로 조사됐다. 결국 대부분이 돈 스트레스를 겪게 된다고 CBS가 보도했다.

4. 정부의 요 주의 테러범 명단이 6년만에 2배가 급증한 2백만명에 달하고 있다. 그러나 이름이 비슷한 무고한 사람들이 심각한 피해를 보는 것으로 나타나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5. 전국의 노숙자가 역대 최고 수준인 65만 3천여명으로 집게됐다. 1년동안 17%인 7만명이 늘어났는데, 주거비용 급등과 이민자 증가에 따른 것으로, 노숙자 문제가 점차 정치 쟁점화되고 있다.

6. 지난 2년간 자동차 도둑이 줄긴 했지만, 팬더믹 전인 4년전보다는 45%가 많은 상황이다. LA다운타운과 사우스LA  길가에는 되도록 세우지 말고, 현대나 기아차의 경우 특히 조심할 것이 당부됐다.

7. 바이든 지지자의 41%, 트럼프 지지자의 35%가 제3후보를 고려한다고 밝혀, 내년 대선에서 제3지대 후보들이 트럼프보다는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표를 더 많이 잠식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8. 내년 기준금리 인하가 대선에서 바이든 대통령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연준이 대선 레이스가 본격화되기 전에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9.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식 선거유세 연설에서 남미와 아시아, 아프리카 출신 등 이민자들이 미국의 피를 오염시킨다며 이민자들을 겨냥한 인종혐오 망언을 해 파문이 일고 있다.

10. 북한이 어제 아침엔 단거리, 오후엔 미 전역을 타격할 수 있는 최대 만 5천킬로미터를 날아갈 수 있는 장거리 대륙간 탄도미사일 ICBM급 미사일을 연이어 발사했다.

11. 1901년에 설립돼 한때 세계 철강시장을 주도하며 미국 산업화의 상징으로 꼽혀 온 기업인 US스틸이 일본제철에 인수된다. 일본제철은 US스틸을 141억 달러에 매수한다고 발표했다

12. 테슬라가 최근 오토파일럿 결함수정을 위해 미국에서 판매된 거의 모든 차량을 리콜하지만, 전문가들은 리콜 조치가 오토파일럿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13. 가뭄 장기화로 국내 설탕 생산이 부족해지면서 값이 사상 최고치로 뛰자, 매출 488억 달러에 달하는 미국 제과업계가 연말 대목을 앞두고 전전긍긍하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14. NFL LA램스가 WAS 커맨더스를 28:20으로 이겨 NFC 와일드카드 레이스에 돌입했다. 한편 대학풋볼 UCLA는 LA Bowl에서 보이지 St. 대학을 35:22로 이겨 8승5패로 시즌을 마감했다.

15. 레이커스가 지난 금요일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29:115로 패했고, 클리퍼스는 지난 토요일 NY 닉스와의 홈경기에서 144:122로 대승을 거두면서 7연승했다.

16. 날씨  

최영호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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