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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9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01.19.2024 07:55:18|조회 2,395
1. 겨울 폭풍이 남가주에 상륙하면서 오늘 밤부터 약한 비가 오락가락 내리기 시작할 전망이다. 가장 많은 비는 일요일부터 월요일까지 내리고, 최고기온은 60도 안팎이 될 것으로 예보됐다.

2. 바이든 행정부가 7만4천명을 대상으로 50억 달러 규모의 학자금 대출 탕감을 승인했다. 지난 대선의 선거 공약이었지만, 지금은 다음 대선에서 젊은 표심을 공략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3. 기준금리 인하 시작이 경제분석가들과 투자자들의 기대와는 달리 1분기가 아닌 3분기로 늦춰질 전망이다. ATL 연방은행장은 금리인하가 3분기인 7월이나 9월에 시작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4. 현재의 연방임시예산안이 1월 19일과 2월 2일에 만료됨에 따라, 이를 3월 1일과 8일로 추가 연장하는 3차 임시예산안이 연방상하원에서 초당적으로 가결돼 셧다운을 피했다.

5. 어린이와 청소년 인구수가 전국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FL와 TX 등 일부 주에서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 저렴한 주택, 세금, 생활 물가 등을 찾아 유입된 주민들 때문으로 풀이된다.

6. 시도 때도 없이 걸려오는 자동 음성 스팸 전화와 로보콜로 많은 주민들이 고통을 받는 가운데, 롭 본타 CA주 법무장관 등, 26개주 법무장관이 연방 정부에 단속 강화를 요청하고 나섰다.

7. 종이 신문 구독자 감소와 광고시장 불황으로 신문업계가 고전하면서 LA 타임스도 대규모 감원 계획을 발표하자, LA 타임스 노조는 오늘 하루 업무를 중단하고 파업에 나선다.

8. 매년 땡스기빙 퍼레이드를 벌이는 것으로 유명한 백화점 체인 ‘메이시스’가 남가주에선 씨미밸리 타운센터 점포를 포함, 전국의 매장 5개를 줄이고 직원 2,350명을 대폭 감원하는 구조조정에 나섰다.

9. 전국 공화당 지지층 5명 중 4명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올해 대선에서 가장 당선 유력한 후보로 보고 있다는 ABC와 입소스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10. 공화당의 두 번째 경선인 뉴햄프셔주 프라이머리를 앞두고 니키 헤일리 후보의 추격세가 만만치 않자, 트럼프 후보가 이를 견제하기 위해 헤일리 후보 때리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11. 여러 불법 혐의에 연루돼 조 바이든 대통령의 '아픈 손가락'으로 불리는 차남 헌터 바이든이 결국 오는 2월28일에 야당이 주도하는 바이든 대통령 탄핵 조사 관련 증언대에 서게 됐다.

12. 일본 엔과 달러 환율이 꾸준히 상승하면서 두 달 만에 달러당 150엔에 육박했다. 지난해 11월 중순 151.89엔까지 올랐으나, 이후 140엔대 초반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오름세로 돌아선 것이다.

13. 일본 국민 절반 이상인 52.8%가 한국에 대해 친밀감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응답 비율은 15개월 전인 2022년 10월 시행된 직전 조사때 45.9%보다 6.9%p나 상승한 것이다.

14. 이스라엘과 동맹국 간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네타냐후 이스라엘총리는 가자지구 전쟁이 끝나면 팔레스타인 국가를 세울 가능성을 거부하며 백악관과 정면으로 충돌했다.

15. 아시아 축구 최강팀을 가리는 아시안컵 대회의 한국과 요르단의 예선 경기가 내일 새벽 3시30분에 열린다. 한편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일본이 오늘 이라크에게 2:1로 패해 한일전이 16강전으로 당겨질 가능성이 커졌다.

16. 날씨 

최영호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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