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뉴스

2월2일 이브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02.02.2024 17:26:12|조회 3,982
1.폭풍 영향권에 들어간 LA등 남가주 지역에 지속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다음주 두번째 폭풍이 남가주에 상륙하면서 더욱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LA에는 다음주까지 5.9인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여 홍수가 일어날 가능성이 그 어느때보다 큰 상황이다.

2.떼강도 등 각종 절도사건이 큰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LA카운티 검찰이 지난해 200건에 가까운 조직 소매절도 사건과 관련된 용의자들을 기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LA카운티 조지 개스콘 검사장은 지역 사법 기관들과 협력해 소매절도 범죄에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지만 일부에서는 무보석금 제도나 경범죄에 관대한 형벌제도부터 바꿔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3.코로나 19 팬데믹 동안 체납된 렌트비 완납일이 어제로 마감된 가운데 LA시의회가 시정부 렌트비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된 시민들의 퇴거 금지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캐런 배스 LA시장이 최종 서명하면 렌트비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된 시민들은 지원금이 나올때까지 퇴거 조치로 부터 보호받게된다.

4.지난 35년 한인사회와 함께 성장한 라디오코리아가 어제 창사 기념식을 갖고 새로운 미래를 위한 또 한걸음을 내딛었다. 라디오코리아는 신속하고 공정한 보도와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새로운 디지털 시대에 맞춰 한인사회와 함께하는 방송사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5.오는 11월 대선에서 재선 도전을 앞둔 조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여론 지지율이 개선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갤럽 조사결과 응답자의 61%가 바이든 대통령이 재선 자격이 없다고 답했다.

6.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화당 경선에서는 압승으로 연승을 거두고 있으나 막대한 소송비용을 지불하고도 현재까지 8000만달러 이상의 손해배상을 판결받는 등 큰 금전적 손해를 보고 있다.

7.한인 정치인 최초로 연방 상원의원 자리에 도전하고 있는 앤디 김 연방 하원의원이 당내에서 거센 추격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최근 여론 조사에서 여전히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2위 후보와 격차가 이전 조사에 비해 크게 줄어들었다.

8.미국이 요르단 주둔 미군기지를 드론으로 공격해 미군3명을 숨지게 한 이란연계세력에 대해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보복 공격을 개시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미군의 보복 공격 개시와 관련해 우리가 선택한 시간과 장소에서 보복 공격은 게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9.북한은 서해상에서 순항 미사일 초대형 전투부 위력 시험과 신형 반항공 미사일 시험 발사를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순항 미사일이 낮게 날아 육지에 있는 목표 건물을 타격해 폭발하는 장면이 담겼다.

10.북한의 강도를 더해가는 계속적인 도발로 한반도에서 무력 충돌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북한이 전쟁을 일으키는 게 임박했다는 징후는 없다는 분석이 나왔다.

11.미국이 2024년 새해 첫 1월에 실업률은 3.7%에서 유지하면서도 일자리를 35만 3000개나 급증시키는 강력하고도 뜨거운 고용열기를 보였다. 예상 보다 두배나 많은 일자리 증가로 미국경제의 고용냉각, 이에따른 소비위축, 성장둔화 우려는 상당히 사라지는 대신 기준금리 인하를 시작하는 시기는 계속 늦춰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2.테슬라가 경고등 표시가 규정된 크기보다 작다는 문제를 지적받아 사실상 전국 내 테슬라 차량 대부분을 리콜한다. 연방도로교통안전국은 테슬라가 브레이크와 주차, 브레이크 잠김 방지 등을 알리는 경고등 계기판의 글자 크기가 규정보다 작은 문제를 시정하기 위해 대규모 리콜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3.삼성전자가 내놓은 인공지능 AI폰이 사전예약 기간에만 121만대가 팔리며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이에 AI폰 초반 주도권을 뺏긴 애플과 중국 업체들은 바쁘게 추격에 나섰다.

14.오늘 뉴욕증시는 1월 비농업 고용이 큰 폭으로 증가한 가운데 메타의 주가가 급등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우 지수는 0.35%, S&P500지수는 1.07%, 나스닥지수는 1.74% 각각 상승했다.

15.한국 축구대표팀이 호주를 상대로 연장 접전 끝에 9년 전 패배를 설욕하고 아시안컵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제 한국은 LA시간 6일 오전 7시 요르단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김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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