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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6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02.06.2024 07:46:22|조회 2,670
1. 산사태와 홍수, 도로 침수, 정전 등 최악의 사태를 가져 온 남가주 폭풍우는 오늘도 계속되고 있다. 이미 폭우로 인해 지반이 푹 젖어 있어, 곳곳에서 산사태와 주택 붕괴 우려가 커지고 있다.

2. CA주 전역을 강타하고 있는 대기의 강으로 인한 이번 폭풍으로 결국 사망자가 발생했다. 지난 일요일 북가주 여러 곳에서 나무가 쓰러지면서 3명이 각각 개별적으로 사망했다.

3. LA한인타운의 경우, 사흘동안 7.04인치의 비가 쏟아졌는데, 2월 한달 강우량 평균이  3.8인치 임을 감안하면, 사흘동안에 2월 한달의 평균보다 두배가 내린 것으로 기록됐다.

4. 어제 역사적인 폭풍우 속에서도 학교 문을 열었던 LA통합교육구 학교에 등교한 학생은 63%으로, 10명 중 4명이 집에 머물렀지만, 교직원은 90%가 출근해 정상 근무를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5. 한국 축구대표팀은 이 시간 카타르에서 요르단과 2024년 아시안컵 준결승을 치르고 있다. 한국이 요르단을 물리치고 결승에 오를 확률은 66.7%라는 전망이 나왔다.

6. 팬더믹과 인플레이션을 거치면서 지난 해 CA주 빈곤율이 13%를 넘어섰지만, 1/3인 33%까지 높아질 가능성이 커지면서, 주거비 포함 생활 물가의 안정이 필수적이라는 지적이다.

7. 전 세계적으로 홍역 환자가 급증하면서 LA 카운티에서도 올해 첫 감염 사례가 확인돼, 지역 내 확산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전염성이 강한 만큼, 보건 당국은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8. 뉴햄프셔주의 다트머스대가 내년부터 입학 지원자에게 SAT와 ACT 성적을 다시 요구하기로 했다. 아이비리그 8개 학교 중 첫번째 결정으로, 타교로의 확산 여부가 주목된다.

9. 올해 대선은 바이든 경제와 트럼프 경제 중에서 유권자들이 누구편을 드느냐에 따라 승부가 갈릴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러나 경제 호조에도 불구하고 바이든 대통령에겐 아직 큰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10. 연방 대법원이 이번 목요일부터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후보 자격을 결정하는 재판을 시작함에 따라, 현재 진행 중인 트럼프 상대 각종 재판이 중요 전기를 맞고 있다고 CNN이 보도했다.

11. 최근 성추행 피해자 명예훼손으로 8천만달러가 넘는 배상금을 물게 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자산 부풀리기 관련 소송으로 4억달러의 배상금을 더 물어야 할 수 있어 재정적 쓰나미에 직면했다고 NBC가 보도했다.

12. 한국 정부가 내년도 입시에서 의과대학 정원을 파격적으로 2천명을 늘리겠다고 발표하자, 의사단체가 집단행동에 돌입하겠다고 엄포를 놓는 등, 의료계 안팎에서 '전운'이 감돌고 있다.

13.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즉위 17개월 만에 암 진단을 받으면서 영국 왕실에 비상이 걸렸다. 왕위 계승 서열 1위 윌리엄 왕세자 등 왕실 직계가족의 역할과 왕실 업무의 향방에 시선이 쏠린다.

14. G2로 불리는 미국과 중국 기업의 시가총액에서 희비가 갈렸다. 미국은 빅테크에 자금이 몰리면서 총 시총이 전 세계의 50%에 육박했고, 중국 기업이 차지하는 비율은 10%로 급감했다.

15. 레이커스가 CHA 호넷츠를 124:118로 이겨 3연승, 클리퍼스는 ATL 혹스를 149:144로 이겨 4연승을 각각 거두었다. 두팀 모두 원정 경기에서 연승을 올려 팀 분위기가 크게 오른 상황이다.

16. 날씨 

최영호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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