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뉴스

2월 8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02.08.2024 07:57:27|조회 2,468
1. 남가주를 강타했던 겨울폭풍이 오늘 새벽에 마지막으로 비를 뿌린 후 물러나면서 당분간 맑고 쾌창한 날씨가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기온은 낮최고가 50도대 중반의 추운 날씨가 예보됐다.

2. LAPD역사상 아시안 최초로 53살의 한인 도미니크 최 부국장이 만장일치로 임시국장에 임명됐다. 새로운 국장이 임명될 때까지 공공 안전, 치안 강화, 조직 안정 등, LAPD행정을 총괄한다.

3. 남가주 개솔린 가격이 2주일째 계속 오르고 있다. LA카운티의 경우 지난 2주 동안 모두 18.2센트가 올라, 오늘 아침엔 갤런당 $4.72를 기록하고 있다.  

4. 올해부터 횡단보도 주변 20피트 내에는 주차가 금지되고, 내년부턴 위반자에게 벌금이 부과된다. 이는 교차로에서 운전자, 보행자, 자전거 운전자가 서로를 더 쉽게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로 ‘데이라이팅 법’으로 불린다.

5. UC와 칼스테이트 대학은 신입생 지원자들이 새로운 연방 재정 지원 양식 작성에 시간이 걸림에 따라, 올 가을 입학 제안 수락일짜를 5월1일에서 2주 더 늘려 15일까지 연장했다.

6. 미셸 스틸 연방 하원의원이 공동 발의한 한인 이산가족 국가 등록 법안이 하원 외교위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상,하원 전체회의에서 통과되면 미북 이산 가족 상봉의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

7. 미주 한인 치매 환자와 간병인에게 최신 의료 정보를 공유하고 사전의료계획을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젝트, KIMCHI가 시행되고 있다. 한국어로 제공되고 있어 도움받기가 쉽다는 지적이다.

8. 미국인들의 가구당 부채가 2023년말 현재 $146,100씩으로, 총 17조 5,030억달러로 늘어났다. 전년보다 6천억달러가 증가했는데, 가장 큰 부채는 역시 모기지로 가구당 $102,200로 나왔다.

9. 하원 다수당인 공화당이 주요 안보 의제의 관철에 잇따라 실패하면서 강한 후폭풍에 휩싸였다. 지도부의 전략 부실과 리더십 부재 비판으로 공화당의 내부 분열과 갈등이 커지고 있다.

10. 연방대법원이 오늘부터 COL주 대법원이 두 달 전에 판결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후보 경선 출마 자격 박탈에 대한 재판을 시작한다. 대통령 재도전 가능성 여부가 결정될 수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11. 오늘부터 한국에선 나흘 동안의 설 연휴가 시작된다. 일찌감치 고향 가는 차들이 몰리면서 고속도로는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졌고, 외국 여행객들이 늘면서 인천공항도 하루 내내 북적였다.

12.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자녀 입시비리 등과 관련해 2심에서도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법정구속은 면했지만 대법원에서 극적 반전이 없으면 수감 생활을 하게 될 위기에 몰렸다.

13. 중국의 1월 소비자 물가가 일년간 14년여만에 최대폭인 -0.8%로 하락했다. 생산자 물가도 16개월 연속 마이너스 행진하면서 디플레이션 우려가 더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4. 서방의 지원이 거의 중단된 상황에서, 우크라이나군이 동부 전선에서 훈련도 안된 징집병을 대거 동원하고 있는 러시아군의 인해전술에 서서히 밀려나고 있다고 WSJ이 보도했다.

15. 오늘 레이커스의 홈구장앞에 4년전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숨진 코비 브라이언트의 동상이 공개된다. 한편 오랜만에 홈에 돌아온 클리퍼스는 NO 펠리컨스에게 117:106으로 패했다.

16. 날씨 

최영호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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