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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9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02.09.2024 07:56:15|조회 2,619
1. 내일은 새해 설날이다. 떡집과 식당, 그리고 마켓 등, 한인 업소들이 모처럼 많은 손님들로 붐비고 있고, 특히 설을 맞아 펼치는 업소들의 각종 스페셜 세일에 인파가 몰리고 있다.

2. 올해와 내년 1.5~2.2%의 성장과, 2%대 초반의 물가진정으로 ‘불경기없는 물가 잡기’라는 연착륙에 성공하지만, 월 일자리 증가폭이 10만개 아래로 떨어지고, 연방예산적자는 1조 6천억달러로 늘어나 위험요소가 될 것으로 의회예산국이 경고했다.

3. 올 들어 아파트 렌트비가 LA카운티에선 일년 전보다 2.6%가 떨어졌고, O/C는 2.2%가 올랐다. 한편 LA카운티의 중간 임대료는 일년 전보다 3~5%가 내려간 것으로 조사됐다.

4. LA한인회를 비롯한 한인 단체들은 올해 105주년 3.1절 행사를 초기 한인 이민자들의 정착촌이자 항일독립운동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던 중가주 리들리 독립문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5. 지난해 재외공관 최초로 무인민원발급기를 도입한 LA총영사관이, 비대면과 대면 민원 서비스 범위를 크게 넓히고, 종류에 따라 수수료를 인하하는 등,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다.

6. CA주가 2026년부터 식료품점에서 모든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 재활용 비닐봉지만 사용하는 현재의 정책이 효과가 미미해지는데 따른 강력 조치로 해석된다.

7. 환각 버섯을 전문의 감독 하에 치료 목적으로 사용하자는 초당적 법안이 CA주의회에 발의됐다. 약물 중독, 불안증, 우울증 등 정신건강 문제 치료를 위한 목적이지만, 통과 여부는 미지수이다.

8. 연방대법원이 COL주 대법원의 출마자격 박탈 판결을 뒤집고, 트럼프 전 대통령의 출마를 허용할 것으로 시사되는 가운데, 트럼프 후보는 NV주와 미국령 버진 아일랜드 경선에서도 압승을 거두었다.

9. 바이든 대통령이 부통령 퇴임 때 고의로 기밀문서를 유출해 보관해왔지만 기소 대상은 아니라고 법무부 특검이 결론을 내렸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즉각 '이중 잣대'라고 정면 비판하고 나섰다.

10.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특검으로부터 기억력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받고 강하게 반박했는데, 그 직후 이집트 대통령을 멕시코 대통령으로 잘못 언급하는 말실수를 또 저지르고 말았다.

11. 한국의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이탈파로 구성된 제3지대 정당과 신당 추진 세력들이 설 연휴 첫날 통합을 전격 발표했다. 당명은 '개혁신당'으로, 이낙연, 이준석 공동대표가 이끌게 됐다.

12.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터커 칼슨 전 폭스뉴스 앵커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서 패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미국에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공급 중단을 촉구했다.

13. 오는 일요일은 수퍼선데이로 SF 49ners와 KC 치프스의 수퍼볼이 열리는 날이다. 이 경기는 오후 3시30분부터 채널 2, CBS에서 중계된다.

14. LA 레이커스 레전드 ‘블랙 맘바’ 코비 브라이언트의 조각상이 공개됐다. 2006년 1월 TOR 랩터스 전에서 81득점에 성공한 뒤 오른손 집게손가락을 치켜 세우는 모습을 재현했다.

15. 레이커스와 클리퍼스 두 LA 팀이 트레이드없이 트레이드 마감일을 보냈다. 한편 레이커스는 DEN너깃츠에게 114:106으로 또 패해, 두팀간의 대결에서 7연패를 기록했다.

16. 다저스의 투수와 포수들이 오늘 ARI 주 글렌데일의 스프링캠프에 입소해 2024시즌을 대비한 훈련을 시작한다. 이로써 메이저 리그 30개 팀 중 가장 먼저 스프링 훈련을 시작하게 됐다.

17. 날씨  

최영호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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