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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러 정상회담 종료…3시간 15분 동안 회담 진행 라디오코리아|입력 04.25.2019 04:28:19|조회 1,175
오늘(25일) 진행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간 첫 정상회담이 종료됐다.
김정은 위원장은 오늘 블라디보스토크 루스키섬 극동연방대학에서 열린 북러정상회담 뒤 현지시간 오후 7시 6분쯤 회담장을 나와 푸틴 대통령과 악수한 뒤 회담장을 떠났다.

앞서 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은 오늘 오후 2시 10분쯤부터 5시 25분까지 3시간 15분간 단독회담과 확대회담을 진행했다.

푸틴 대통령은 회담 뒤 김 위원장을 비롯한 북측 대표단을 초청해 연회를 열었다.

푸틴 대통령은 오늘 오후 늦게 25∼27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 참석차 블라디보스토크를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은 위원장은 26일에도 블라디보스토크에 남아 자국 유학생과의 간담회, 주요 시설 시찰 등의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전해졌다. 

박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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