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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무역적자 ‘한국, 인도 적자만 줄였다’ 라디오코리아|입력 09.04.2019 14:40:32

지난해 한국 적자 74억달러로 오바마 시절보다 56% 감소시켜 무역전쟁 불구 중국 적자 23% 증가 등 10대 교역국 대다수 적자늘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각국과의 무역전쟁에도 불구하고 10대 교역국들과의 미국 무역적자는 대부분 크게 늘어났으며 한국과 인도만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대한 무역적자는 지난해 74억달러로 2년전 오바마 시절에 비해 무려 56%나 축소시켜 한국이 트럼프 대통령의 집중 통상압박 타겟이 됐던 것으로 드러났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웃 캐나다와 멕시코, 동맹들인 한국과 일본, 유럽연합할 것 없이 통상압박을 가해온데 이어 중국과 1년 넘게 무역전쟁을 치르고 있으나 막대한 무역적자를 줄이기는 커녕 오히려 늘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의 무역적자는 오바마 시절이던 2016년 5030억달러에서 트럼프 시대인 2018년에는 6277억달러 로 오히려 24.8%나 늘어났다

트럼프 대통령은 엄청난 미국의 무역적자를 없애겠다고 호언장담해왔는데 적자를 없앤게 아니라 늘리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한국에 대한 무역적자를 가장 많이 줄여 트럼프 대통령의 통상압박이 한국에서 가장 많이 먹혀든 결과를 내고 있다

미국의 대한국 무역적자는 2018년 한해에 74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오바마 시절이던 2016년에 비해 2년만에 무려 55.6%나 대폭 줄어든 것이다

미국이 한국외에 무역적자를 줄인 국가는 인도로 지난해 253억달러의 적자를 기록해 오바마 시절에 비해 15.9%를 감소시켰다.

반면에 무역전쟁을 치르고 있는 중국과는 지난해 3808억달러의 엄청난 무역적자를 기록해 오바마시절 보다 23.3% 늘어났다

유럽연합(EU)은 1146억달러의 적자로 2년전 보다 23.9% 증가했다

이웃 멕시코는 지난해 786억달러의 무역적자로 2년전에 비해 26.7% 늘었다

독일은 674억달러 적자로 2년전 보다 0.4% 소폭 증가했고 일본은 580억달러 적자로 2.6% 늘어났다

이태리는 355억달러의 적자로 13.8% 늘었고 프랑스는 134억달러 적자로 8.5% 증가했다

미국이 교역에서 흑자를 보고 있는 대표적인 국가들로는 영국과 캐나다 등 2개국이 있다

미국은 영국과의 교역에서 지난해 186억달러의 흑자를 봐 2년전에 비해 25.9% 늘었다

이에비해 이웃 캐나다와의 교역에선 36억달러의 흑자를 냈으나 오바마 시절인 2년전에 비하면 흑자폭 이 51.1%나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면택 워싱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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