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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아니 측근들 외국자금으로 정치권 로비하다 덜미 라디오코리아|입력 10.10.2019 14:48:10

줄리아니 측근 우크라, 러시아 자금받고 정치권 로비 2016년 트럼프에 5만달러 기부한후 정치권 로비 시작

트럼프 개인 변호사인 루디 줄리아니 변호사의 측근 2명이 외국자금을 받아 미국정치권에 로비해오다 덜미를 잡혀 트럼프 탄핵정국에도 어떤 여파를 미칠지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이들은 2016년 트럼프 캠프에 5만달러를 기부하며 미국정치권에 선을 대기 시작해 우크라이나와 러시 아 등의 자금을 받아 미국정치권에 로비해온 혐의로 체포되고 기소돼 워싱턴 정치권에도 파장을 미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조사까지 초래한 우크라이나 스캔들에 개입해온 대통령 개인 변호사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이 그의 측근들의 체포로 탄핵 드라마에 기름을 붓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루디 줄리아니 변호사의 측근으로 알려진 2명이 편도 항공권을 갖고 워싱턴 덜레스 공항을 통해 외국 으로 빠져나가려다 체포돼 기소됐고 10일 법정에 출두했다

연방법무부와 맨하튼 연방검찰의 기소장에 따르면 줄리아니 측근으로 꼽혀온 레브 파르나스와 이고르 푸르맨 등 2명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등 외국의 자금을 받아 미국정치권에 기부하고 이익을 챙겨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2명은 2018년 친트럼프 슈퍼 팩(정치행동위원회)인 아메리카 퍼스트에 32만 5000달러를 기부 했는데 우크라이나 등 외국의 위장 천연개스 회사 이름을 사용했으며 그후 워싱턴 정치권에 로비해준 혐의가 포착됐다

일례로 이들은 우크라이나 정부 인사로부터 우크라이나 주재 미국대사를 교체시켜달라는 청탁과 함께 로비자금을 받아 행동에 옮긴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지난해 낙선한 텍사스 출신 공화당의 피트 세션스 전 하원의원에게 2만달러의 정치헌금을 약속 하고 대사교체에 개입해달라는 청탁을 했으며 세션스 전 의원은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에게 서한을 보내 대사에 대한 불만을 표시했다

그로부터 1년후 대통령 개인 변호사로 일하게 된 줄리아니 전 시장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직접 언급한후 당시 우크라이나 주재 미국대사가 해임됐다

이들은 또 지난해 6월부터 올 4월 사이에는 러시아 기업인으로 부터 자금을 받고 라스베가스 등 미국내 에서 마리화나 판매 라이센스를 취득케 해달라는 청탁을 받았으며 연방과 각주지역의 정치권에 정치 헌금을 내고 로비해준 것으로 나타났다

루디 줄리아니 변호사는 이들 2명이 사업 조언을 요청해온 고객일 뿐이라고 해명하고 있으나 고위층 범죄에 관한한 저승사자로 불리는 맨하튼 연방검찰은 줄리아니는 물론 대통령까지 연결된 부패혐의로 보고 수사하고 있어 트럼프 탄핵조사에 까지 여파를 미칠 것으로 미 언론들은 내다보고 있다 

한면택 워싱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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