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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21 "윤석열 접대 의혹 덮었다"...檢 "허위 사실" 라디오코리아|입력 10.11.2019 06:22:47
[앵커]
윤석열 검찰총장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스폰서 윤중천 씨
원주 별장에서 접대받았다는 의혹을 조사도 없이 검찰이 덮었다고
'한겨레21'이 보도했습니다.
검찰은 윤 총장이 윤 씨를 알지도 못하고 원주 별장에 가 본적도 없다며,
완전한 허위사실이라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리포트]
주간지 한겨레21이 김학의 사건 당시 윤석열 검찰총장 관련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김학의 전 차관의 스폰서로 재판에 넘겨진 건설업자 윤중천 씨의
강원도 원주 별장에서 접대를 받았다는 겁니다.

한겨레21은 검찰 과거사 진상조사단이 지난 2013년 수사기록을
재검토하면서 '윤석열'이란 이름을 확인했고,
윤 씨를 불러 윤 총장과 과거에 친분이 있었고,
윤 총장을 여러 차례 접대했다는 진술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재수사를 맡은 검찰 수사단이 관련 자료를 넘겨받았지만,
사실확인 노력을 하지 않은 채 수사를 매듭지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김학의 사건 재수사 과정을 잘 아는 3명 이상의 핵심 관계자를 취재했다고 밝혔습니다.

대검찰청은 보도 직후 입장자료를 내고 완전한 허위 사실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윤 총장은 윤 씨를 알지도 못하고, 별장에 간 사실도 없다면서,
인사검증 과정에서도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검증하고 사실무근으로 판단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총장도 대검 간부 여러 명에게 자신은 건설업자의 별장에 드나들 정도로 대충 살지 않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검찰청은 조국 장관 의혹과 관련한 수사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근거 없는 음해 기사가 보도돼 크게 유감이라며,
즉시 민형사상 법적 조치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수정 서울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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