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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피츠버그 크릭, 동료와 싸우다 손가락 부상…시즌 아웃 연합뉴스|입력 09.11.2019 09:31:28
피츠버그 카일 크릭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선수들이 라커룸에서 주먹다짐을 하다 다치는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MLB닷컴은 10일(미국시간) "피츠버그 불펜투수 카일 크릭과 펠리페 바스케스가 10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경기를 앞두고 라커룸에서 싸웠다"며 "이 주먹다짐으로 크릭은 오른쪽 검지 손가락 힘줄을 다쳐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크릭은 이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다. 두 선수가 왜 다퉜는지는 알려지지는 않았다.

피츠버그 구단은 두 선수에게 벌금 징계를 내렸다. 액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피츠버그 닐 헌팅턴 단장은 "어제 두 선수가 보여준 행동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피츠버그는 올 시즌 63승 82패 승률 0.434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에서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시즌 중반엔 강정호를 퇴출시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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