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이날 이집트 카이로에서 압델 파타 엘시시 대통령과 전략적 파트너십 협정에 서명한 뒤 기자회견에서 "가자는 기근에 처했고 우리는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인질들을 석방하고 더 많은 인도주의적 지원이 가자에 전달될 수 있도록 휴전 합의를 조속히 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동안 중단됐던 가자지구 휴전 논의는 이르면 17일 카타르 도하에서 재개될 전망이라고 앞서 로이터가 보도했다.
이스라엘 정보기관인 모사드의 다비드 바르니아 국장은 도하에서 셰이크 무함마드 빈 압둘라흐만 알사니 카타르 총리, 이집트 관리와 휴전 논의를 재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