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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30년 금호 둥지 떠나 '새 주인' 찾는다 라디오코리아|입력 04.15.2019 04:25:16
금호아시아나그룹이 핵심 계열사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한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오늘(15일) 금호산업 이사회 의결을 거쳐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금호산업은 아시아나항공 지분 33.47%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이는 현재 시장 가격으로 약 3천억원에 해당한다.

오늘 이사회 결정에 따라 금호아시아나는 아시아나항공 매각을 위한 매각 주간사 선정,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등 매각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금호아시아나 박삼구 전 회장과 아들 박세창 아시아나 사장은 오늘 오전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 이동걸 회장을 만나 아시아나항공 매각 의사를 전달했으며, 곧바로 매각 방안을 담은 수정 자구계획을 냈다.

수정 자구계획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은 즉시 추진하고, 합병은 구주매각, 제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로 한다.

아시아나항공의 자회사를 별도로 매각하는 것은 금지하되 인수자의 요청이 있을 경우 별도로 협의한다. 

박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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