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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푸틴 만난 뒤 "북한문제에 같은 목표 공유" 라디오코리아|입력 05.15.2019 04:37:28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어제(14일) 러시아 남부 휴양도시 소치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난 뒤 양국이 북한 문제에 대해 같은 목표를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어제 푸틴 대통령의 여름 별장에서 2시간 가까이 진행된 만남 이후 기자들과 만나 "나는 우리가 같은 목표를 공유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우리가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어 "푸틴 대통령은 미국이 리드할 것이라는 점을 이해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나는 우리가 협력할 지점들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폼페이오 장관은 푸틴 대통령과 만나기에 앞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의 3시간여 회담에서 이란 핵 합의 무산 위기와 베네수엘라 정국 혼란, 시리아 내전, 한반도 비핵화 협상 등에 대해 논의했다.

폼페이오 장관과 푸틴 대통령이 만난 뒤 러시아의 유리 우샤코프 대통령 외교담당 보좌관은 러시아가 한반도 문제에 대해 모든 나라와 협력할 준비가 돼 있으며, 성공적인 합의를 위해 북한에 국제사회의 안전 보장이 제공돼야 한다고 밝혔다고 타스 통신이 전했다. 

박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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