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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1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06.11.2019 17:38:44|조회 2,551
1.트럼프 행정부의 이민서비스국을 이끌 국장대행에 강경보수파 켄 쿠치넬리 전 버지니아주 검찰 총장이 공식 지명돼 비자와 영주권, 시민권 심사가 한층 까다로워지며 최악의 이민적체를 겪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2.LA카운티 내 세입자 보호 법안이 강화되지 않으면 노숙자 수 증가는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높은 주거 비용 감당하지 못해 강제 퇴거 당하는 주민들이 노숙자로 전락하고 있기 때문에 노숙자 지원에 앞서 세입자 보호 대책부터 선행되야 한다는 지적이다.

3.남가주 일대 주택 가격 상승세가 둔화되면서 매물이 18%나 증가했다. 이에 따라 과열된 주택시장이 안정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지만 아직까지 바이어 위주의 마켓으로 돌아선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다.

4.캘리포니아 주에서 중범죄로 혐의로 기소돼 유결판결을 받을 경우 항소해도 98%가 받아들여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캘리포니아 주에서는 경범죄와 달리 중범죄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의 잣대를 두고 있기 때문인데 형편성 논란이 일고 있다.

5.산타애나 지역 철로 주변에서 10대 여학생을 대상으로 한 성폭행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경찰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따라 경찰은 용의자 검거를 위해 노숙자 텐트촌을 집중 수사하고 있다.

6.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의 따뜻한 편지를 받았으며 좋은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6.12 첫 미북정상회담 1주년에 맞춰 매우 긍정적인 상황을 공개 언급해 비핵화 협상이 재개되고 3차 미북 정상회담도 가능해지고 있다는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7.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의 살해된 이복형 김정남의 CIA정보원설과 관련해 자신이 대통령으로 있는 한 그런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월스트릿저널은 익명의 한 소식통을 인용해 김정남이 정보원으로서 CIA요원들과 여러차례 만났다고 보도했다.

8.김대중 전 대통령 민주화 신념에 버팀목이 됐던 이희호 여사가 세상을 떠난 뒤 빈소를 찾는 추모객들이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정부도 한반도 평화를 위해 힘써온 고인을 애도했다.

9.캘리포니아 주를 포함해 10개 주가 이통통신사 스프린트와 T모빌 합병과 관련해 소송을 제기했다. 이는 합병으로 통신업계의 경쟁력 약화를 초래해 소비자들이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이유때문이다.

10.오늘 뉴욕증시는 중국 경기 부양책에도 무역전쟁 불확실성이 지속하는 데 따라 소폭 하락했다. 다우 지수는 14.17포인트, 0.05% 하락한 26,048에서 거래를 마쳤다.

11.20살 이하 한국 축구대표팀이 U-20월드컵 역대 첫 결승 진출의 역사를 일궈냈다. 한국대표팀은 에콰도르와 준결승에서 전반 39분 이강인의 프리킥 패스를 받은 최준이 결승골을 터트려 1-0으로 이겼다.

김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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