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 주 오사카 G20 정상회의 기간에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만나 미중 관계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혀,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오늘 오후 5시 플로리다 주 올랜도 암웨이센터에서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함께 대선 출마를 선언하고 재선 행보에 나선다.

3. 수백만명의 불법 이민자들에 대한 대대적인 체포와 추방이 예고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 주부터 이민세관단속국, ICE가 추방 절차를 시작한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4. 트럼프 행정부 들어 비자수속기간이 두달 이내에서 넉달로 2배나 지연되면서, 유학졸업생들이 인턴이나 취업도 제때에 하지 못하고 있어 생활고까지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5. 월 건강보험료를 낮추는 대신 높은 디덕터블을 선택하면서 미국인들의 건강이 악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본인 의료비 부담이 너무 높아 진료나 치료를 미루는 추세도 확산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6. 완전 고용 상태를 보이고 있는 남가주 직장인의 절반이 극도의 신체적, 정서적 피로로 무기력증이나 자기혐오, 직무거부 등에 빠지는 번아웃 신드롬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7. LA의 노숙자 정책은 물론, 차량에서 생활하는 만 6천 여명의 노숙자에 대한 정책마저 허울 뿐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노숙이 허용된 무료 주차장은 10여 곳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8. 국회 등원을 거부하고 있는 자유한국당이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는 참석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으면서, 국회 정상화와 인사청문회를 분리하는 ‘투트랙 전략’을 펴고 있다.

9. 가족과 측근 등을 동원해 전남 목포 ‘문화재 거리’의 땅과 건물을 무더기로 사들여 개발 이익을 봤다고 의심받아온 손혜원 의원이 결국 검찰의 불구속 기소로 재판에 넘겨졌다. 

10. 모두 4차례의 불법 집회를 주도한 혐의를 받는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민주노총이 즉각 반발하면서 정부와 노동계의 관계는 더욱 얼어붙게 됐다.

11. 전격 발표된 시진핑 주석의 첫 평양 방문과 5번째 북중 정상회담에 대해 미국이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비핵화(FFVD)’를 위한 중국의 협력 필요성을 강조하며 견제에 나섰다.

12. 지난 15일 동해안에서 발견된 북한 어선은 삼척항까지 들어와 있었고, 최초 신고자도 민간인인 것으로 알려져 군·경의 해안 감시망이 뚫렸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13. 페이스북이 오늘 새로운 글로벌 디지털 화폐 '리브라'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비자, 마스터카드, 리프트 등 28개 그룹들이 이미 통합의사를 밝혔고, 100여개의 그룹들도 동참할 전망이다.

14. 지난 겨울 늦게까지 쏟아진 폭설과 기록적인 봄철 홍수로 인해 중북부 오대호의 수위가 예년 평균치보다 76cm 이상 높아지는 등 크게 상승하고 있다.

15. 유조선 피격, 이란의 핵합의 일부 파기 등으로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은 즉각 1천명 추가 파병 계획을 발표하고나서 긴장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16. 일본 니가타현에서 진도 6.8의 강진이 발생해 쓰나미가 우려되고 있다. 한편 중국 쓰촨성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한 이래 여진이 계속 이어지면서 사망자 수가 13명으로 늘었다.

17. 홍콩의 시위 시민200만명의 분노를 가라앉히기 위해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이 직접 사과했다. 그러나 법안의 완전한 철회와 사퇴는 거부함에 따라 시민단체의 반발을 가라앉힐지는 의문이다.

18. 시즌 초 폭발적이던 타선이 지난 2주동안 부진이 계속되면서 어제 다저스가 라이벌 SF 자이언츠와의 4연전 첫 경기를 3:2로 패했다. 오늘은 클레이튼 커쇼가 선발로 등판한다.



19. 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