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은 올해들어 처음 3일연속 혼조세로 마감하는 상당히 보기드문 모습을 나타냈다. 

글로벌 증시가 엇갈리고 투자심리에 영향을 줄만한 특별한 소식도 없는 상황에서 이번주 유럽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결정에 대한 부담감은 profit-taking으로 이어졌다. 

하락출발한 장은 초반의 sell off mode를 크게 완화시킨후 막판에 탄력받아 혼조세로 마감하는데 성공했다. 

NASDAQ이 3일연속 떨어지고 DJ가 5일연속 오른 상황에서도 투자심리는 딱히 중립을 지키기보다 팔자쪽으로 기울었다. 

그러나 어제에 이어 오늘도 매도세의 압박이 미미한 수준에 그치고 마감전 dip buying이 눈에 띄게 활발해지며 장이 급등하자 오히려 숨고르기가 끝나고 있다는 분위기속에서 상승에 대한 기대감은 고조됐다. 

한편 WEN는8년만에 Breakfast 서비스를 내년부터 다시 시작한다고 밝힘과 동시에 올해 총 수익전망을 낮추고 최근 5주간 수직 상승했던것의 절반이상을 없애버렸지만 올해들어서는 여전히 26% 폭등한 상태에 머물렀다.

아티스 캐피탈 

김재환 증권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