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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스 홉킨스, 11월 美 사망 ‘23만여명’ 예측 라디오코리아|입력 08.01.2020 07:21:43|조회 5,448
존스 홉킨스 대학은 자체 통계자료를 근거로 오는 11월이 되면 약 22만여명이 사망할 것으로 예측했다.

존스 홉킨스 대학이 현재 152,000여명을 넘어선 ‘코로나 19’ 사망자 숫자가 멈추지 않고 11월에 23만여명에 달할 것으로 보는 이유는 미국의 ‘코로나 19’ 통제 노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미국은 지난 3월부터 ‘코로나 19’가 본격화됐지만 그 때부터 4개월 이상이 지난 지금까지도 주요 예방수칙들을 강제화 하지 못하고 있다.

거의 대부분의 다른 나라들이 강제화했던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예방책들에 대해 미국은 아직도 논쟁을 벌이고 있고, 사회적 논란도 이어지고 있다.

앤서니 파우치 소장은 ‘코로나 19’ 확산을 늦추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 총력전을 펼쳐야 한다며 꾸준하게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어떠한 대책이나 노력도 지속적이지 않으면 ‘코로나 19’를 상대로 해서는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코로나 19’ 확산이 완전히 꺾여서 다시 확산세로 이어지지 못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질 때까지 계속해서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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