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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살 할머니 성폭행 혐의 22살 남성, 어제 체포돼 라디오코리아|입력 05.04.2024 10:14:35|조회 6,442
워커 개브리엘 무니즈, 4월30일(화) 피해자 아파트 방문
12600 Pierce St. 아파트에서 할머니 성폭행, CCTV 영상 담겨
피해 할머니, 알츠하이머 앓고 있어.. 병원서 성폭행 확인
성폭행과 납치 등 적용, 구치소 수감.. 보석금 212만 5천달러
Photo Credit: FOX 11
81살 할머니를 성폭행한 20대 용의자가 범행을 저지른지 사흘만에 체포된 것으로 나타났다.

LAPD는 어제(5월3일) 워커 개브리엘 무니즈(22)를 성폭행 용의자로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LAPD에 따르면 워커 개브리엘 무니즈는 이번주 화요일이었던 지난 4월30일 저녁 6시50분쯤 12600 Pierce St.에 있는 한 아파트를 찾았다.

아파트 문을 두드린 워커 개브리엘 무니즈는 문을 열어준 81살 할머니를 따라서 안으로 들어간 후 할머니를 성폭행했고 그 장면이 CCTV에 담겼다고 경찰이 전했다.

81살 할머니는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고 그 병원에서 성폭행을 당했다는 확인을 받았다.

성폭행당한 할머니는 알츠하이머 병을 앓고 있는 상태였다.

LAPD는 CCTV에 담긴 성폭행 영상을 근거로 범행 발생 사흘만인 어제 워커 개브리엘 무니즈를 붙잡았다.

워커 개브리엘 무니즈는 납치와 성폭행 혐의로 Metropolitan Detention Center에 수감됐다.

워커 개브리엘 무니즈에게는 보석금 212만 5,000달러가 책정됐다.

경찰은 추가 제보도 계속해서 받고 있는데 제보 전화는 1-818-834-3115이다. 

주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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