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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1/2016] 홍병식 칼럼 (큰손 시진핑 (習近平)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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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이 방글라데쉬를 방문하여 두꺼운 중국의 지갑을 열었습니다.  세계 유수 국가들과의 외교와 통상에서 껄끄러운 관계를 돈 지갑으로 풀어나가는 시 주석의 정책은 이 번이 처음 아닙니다.  중국이 남 중국해 일대에 군사적 활주로를 건설하여 미국과 껄끄러운 관계가 생겼을 때 시 주석은 미국을 방문하여 워싱턴에 먼저 들리지 않고 시애틀의 보잉사에 첫발을 내렸습니다. 보잉사에 380억 달러의 항공기를 주문했고 서해안의 대기업 수뇌들을 초빙하여 호화로운 만찬을 베풀었습니다.  그뿐만 아니었습니다. 미국 동남부의 농업지대를 방문하여 십억 달러 단위의 메주콩을 주문했습니다. 미국의 생산품을 주문하는 일련의 상행위로 기업인들과 농부들의 환심을  얻으므로써 미국 정부가 중국에 갖고 있던  강경 대응책을 누구려트렸습니다.  즉 시 주석은 미국의 기업과 농업층으로부터 대단한 인기를 얻었던 것입니다. 그후 로스 안젤레스와 센프랜시스코 사이의 고속 철도를 건설할 계약도   받았지만, 부품 조달의 이견을 들어 그 계약은 취소되었었습니다.

최근에 시 주석은 방글라데쉬를 국빈방문했습니다.  시 주석의 방그라데쉬 방문은 1986년에 당시의 주석이었던 리센니엔 (李先念)이 방문한 이후 처음으로 발글라데스를 방문한 중국 주석이었습니다.  시 주석은 400억 달러 상당의 차관을 방글라데쉬에게 약속했습니다. 이는 방글라데쉬 대표들이 베이징을 방문하여 21 가지의 대 사업계획을 제출하고 이를 성사할 차관을 요청했었는데 이에 대한  중국의 대응이었습니다. 21 가지의 사업 계획의 대부분을 중국이 승인하여 400억 달러를 빌려주기로 한 것입니다. 

이런 중국의 호의에 관하여 중국과 방글라데쉬의 역사적인 관계를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인도와 파키스탄과 방그라데쉬는 한 국가였습니다. 파키스탄이 인도로부터 분리하면서 무력 충돌이 있었고 유혈 사태가 심각할 정도 였습니다.  당시에 방글라데쉬는 파키스탄에 속했습니다. 후에 방그라데쉬가 파키스탄으로부터 독립하는 과정에서 파키스탄은 약 2백만 명의 방그라데쉬인을 살해했다고 알려졌습니다. 그리하여 방그라데쉬는 친 인도성향으로 외교 방향을 바꿨습니다. 그러나 중국은 파키스탄 편을 들었기 때문에 중국과 인도의 관계가 악화되었습니다. 인도는 지난 수년 동안에 친인도 방글래데쉬에게 총 30억 달러의 원조를 제공했습니다. 그러나 시 주석이 제공한 400억 달러에 비하면 30억 달러는  새발의 피였습니다.  인도와 중국 사이에서 방글라데쉬는 양국의 우의를 저버릴 수 없는 처지에 놓인 것입니다. 그래서 방글라데쉬는 중대한 정부 차원의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우리는 중국을 용서했다. 우리는 중국과 인도가 친화적인 관계를 갖기를 원한다.”

중국이 제공하는 400억 달러로 방그라데쉬는 방글라데쉬-중국- 인도- 미얀마를 연결하는 경제교류지대를 형성할 계획입니다.  여기에는 이 국가들을 연결하는 대 철도망과 신도시 개발 계획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런 4개국 경제협력 체계에 참여함으로써 중국과 인도가 친밀해지기를 방글라데쉬는 염원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경제 협력체가 안정된 관계로 발전되면 이 지역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큰 공헌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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