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여러분은 좌절을 경험 해 본 적 있으십니까? 저는 좌절될때 이를 이겨내기 가장 힘든 일입니다. 학교 졸업 후 취업을 할때, 사업을 시작했는데 어려움이 닥칠때, 사람들이 나 혹은 내가 해 놓은 일를 인정 해 주지 않을때, 그리고 자녀들이 뜻데로 되지 않을때 우리는 자신감을 잃어버리고 걱정과 두려움에 쌓이게 됩니다.  그리고 무서운 사실은 이런 부정적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 끝도 없이 커져 결국에는 긍정적인 감정과 스스로를 다스리는 힘까지 모두 잃어버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럴때 어떻게 극복을 해 나가십니까? 수많은 정치가와 CEO들에게 큰 영양을 미쳤던 성공철학의 아버지 데일 카네기는 “실패로부터 교훈을 얻지 못하는 사람은 똑같은 잘못이 되풀이 된다”며 “좌절은 기회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실패를 극복하는 방법을 제시했는데, 무엇보다 실패에 항복하지만 않으면 실패는 금방 지나가는 것이고 성공으로 가는 이정표로 생각하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했읍니다.  그리고 사람은 실패하면서 성장하게되고 결국 성공으로 끝을 맺는것이 우리를 성장시키므로 실패는 우리의 스승이라고 했습니다.  또한 실패는 자신의 약점을 찾아 보강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그 경험을 통하여 노력의 방향의 수정 해 나갈 수 있으니 굴하지 않는 마음으로 두려움을 떨쳐 버리라고 조언합니다.

그렇다면 우리 자녀들은 어떨까요? 그들도 좌절을 경험할까요? 유아들이 좌절을느낄때는 부모가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지 못하게 할때, 그리고 자기 또래의 아이와 놀고싶지만 뜻대로 되지 않거나 언니의 인형 유모차를 밀어보고 싶지만 아직 키가 너무 작아 손잡이가 닿지 않을때 좌절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그러면 청소년들은 어떨까요? 일상생활은 정해진 공식처럼 진행되지 않는데도 부모가 지나치게 질서를 요구하고 통제하려고 할때 아이들은 욕구 불감과 위축감 그리고 좌절감을 느끼게 되고, 또 부모의 꿈을 자신에게 대입시키는 부모를 실망시키고 싶지 않지만 뜻대로 되지않을때, 그리고 지나친 부모의 헌신적인 노력이 자녀에게 압박과 위축감을 주기도 하며, 부모가 자기를 깍아내릴때 기가 꺽이고 우울과 폭력 혹은 충동적이거나 중독 현상을 일으키게 됩니다.  

성인들이 좌절극복을 통해 성장하듯이 자녀들도 좌절극복 능력이 필요합니다. 우선 현재에 만족하고 자신감을 가지려면 자신의 목표나 기대를 이룰 수 있는 수준에서 만족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타인과 경쟁이나 비교하지않고, 바라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최선을 다하여 끊임없는 노력을 해야 된다는 것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때로 자녀가 겪고 있는 문제수준이 부모가 개입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에는 아이 스스로 해결하도록 믿고 맡기는 것이 바람직하고, 자녀가 자신의 문제에 대하여 문의해온다면 정성껏 아이의 말에 귀를 기울이되 충고나 훈계보다는 혼자 대부분 말을 하도록 내버려 두면 아이는 말을 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판단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