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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0/2016] 홍병식 칼럼 (다듬어야 할 어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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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유튜브를 통하여 한국의 장치 계에서 오가는 말을 들어보면 한심스럽습니다.  말하는 사람의 품위와 예의가 사라져 버린 느낌을 갖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정치인은 정치인대로 데모 자들은 데모 자대로 어조가 악랄하고  혐오에 가득처 있습니다. 이념이나 특정인에 대한 찬반을 떠나서 좋게 만들어진 우리 말을 좀 다듬아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한 사람은 저뿐만 아닐 것입니다. “X 새끼”, “XX놈” 등의 욕설이 난무하고 발언의 질이 낮아질 수록 청중의 박수를 더 받는 것 같습니다, 

행동 학자들은 말합니다. “언성이  높다는 것은 약한 인격의 표출이다.”  연단에 올라서 연설하는 연사들은 고함을 너무 질러대니 무슨 말을 하는지 저는 알아들을 수가 없었습니다.  효과적인 대화는 논리가 정연해야지 고함을 지르면 효과는 떨어집니다.  외모는 반듯한 여성 연설자들도 비난과 악의로 가득 찬 어조를 사용하면  효과는 땅에 떨어지고 맙니다.  대화나 연설은 첫째 긍정적이어야 합니다. 직장에서 상사가 “XXX가 어땋게 된거야?” 하고 물어보면 “모르겠습니다.”라는 답변은 성의가 없고 관심도 없다는 뉴양스를 풍깁니다.  그 대신 “알아보겠습니다.”라고 대답하면 그가 성의와 책임감이 있다는 태도를 보입니다.  부정적이고 무관심적 응답을 주로 하는 직원하고 긍정적이며 책임감 넘치는 응답을 항상 하는 직원  중에 누가 승진이나  승급의 보상을 받을 것인지는 뻔합니다.

영어에서 “거짓말쟁이” 즉 “Liar” 라는 칭호는 심한 욕설입니다. 오래전에 하와이 출신 상원의원이었던 분이 국회 청문회에서  행정부의 고위급 인사의 증언을 듣고 나서 마이크가 꺼진 줄로 생각하고  혼잣 말로 “Liar”라고 독백을 한 것이 전파를 타고 나와 곤욕을 치른 적이 있었습니다. “진실과 다르다”는 표현은 욕설로 간주하지 않지만 “Liar”는 욕설로 간주합니다. 한국의 청문회에서  “거짓말 쟁이”라는 언급을 자주 하는 모습을 보면서 누쌀이 찌뿌려지는 것은 제가 미국에서 너무 오래 살아서 그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저질의 선동은 일시적으로 청중의 마음에 어필 할 수 있겠지만 절대로 명연설로 남지 못합니다. 마틴 루터 2세 목사님의 명연설은 읽을 때마대  희망을 줍니다. 더 좋은 앞날을 이룩하고자 하는 결의가 굳어집니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언젠가는 조지아주의  붉은 언덕 위에서 이전의 노예의 자녀들과 이전의 노예주인의 자녀들이 형제애의 탁자 위에 함께 앉을 수 있는 꿈을 말합니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부정의의 열로 뜨거운 미시시피 주에서도 표현의 열로 달궈져서 자유와 정의의 오아시스로 변형되는 꿈을 말합니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나의 네 자녀들이 피부색갈로 판단을 받지 않고  그들의 인격의 내실로 판단 되는 꿈을 말합니다……..” 이 명 연설에 악의 찬 비난은 없습니다. 긍적적이고 희망을 돋구는 명연설입니다.  우리들의 대화나 연설에서 도 악의적 선동, 비열한 욕설,  현실 바하 등의 어조가 살아지는 날이 하루속히 왔으면 좋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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