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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들어요! 206-Rain Dance_무엇이 아까워진심을 다하지 않았을까?
Panda | 조회 1,307 | 07.17.2023

오늘의 추천곡 '같이 들어요!'

Rain Dancing from Herbie Hancock

헐비 행콕(Herbie Hancock)의 앨범 Sextant 에 수록된

Rain dance 는 시험적인 곡이었습니다.

'무려' 1973년에 발매된 앨범이라고

말해야 하는 이유는

시대를 초월한 신박함 때문입니다.

후대 뮤지션들에게 커다란 영감을 준

의미있는 앨범이며,

All music 이라는 온라인 데이터 베이스 에서는 이 앨범을 가르켜

'보석(gem)' 이라고 불렀는데,

전적으로 동의하는 바입니다.

전자음악의 선구적 모델이라고 하나

사운드를 찾고 선택하고 구성했던 그 이면에는

아티스트의 메세지가, 그의 마음이 담겨져 있음을

상기한다면,

전혀 이질적이지 않은

사람 냄새나는 음악이라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JM


감동이었다.

무엇을 하고 있든

마음이 춤을 추고 있는 하루.

감동이었다.

오랜만이었고

잊고 있었다.

삶에

알맹이가 빠진 것 같은

몇 주를 보내며

겉으로는 티내지 않았지만

슬럼프 중이었는데

감동은

거친 폭력보다 더 깊이

마음에 박혔다.

잊어버렸던 것도,

서성였던 것도,

진심이 결여 된 것의

증상은 아니었을까?

매사에 마음을 다한다면,

진심을 다 한다면

누군가나, 어떤 존재를 위해

일부러 무엇을 하려하지 않아도

저절로 감동을 전해 줄 수 있다.

무엇이 아까워

진심을 다하지 않았을까?

감동을 주는

7월 이기를!

JM

모든 글과 사진의 저작권은 김재명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김재명 2023

Photo: Wiki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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