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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 금단증상의 실체와 대처
이해왕 | 조회 4,427 | 02.26.2019

대부분의 중독자가 이렇게는 더 이상 함께 살수 없다는 가족들의 최후통첩으로 중독행위를 중단하려 할 때 첫 번째로 대면하는 것은 예상하지 못한 불편한 감정과 고통스러운 금단증상이다.

 

이는 중독자가 중독 물체나 중독 행위를 완전 중단하거나 횟수를 줄일 때 나타나는 현상이다. 증상은 불면, 두통, 메스꺼움, 오한, 통증, 손 떨림, 두려움, 안절부절 등 이다.

 

특정 약물이나 행위의 만성적 남용이 이어지면 뇌에서는 신경전달물체의 정상적인 생성과 기능이 변형될 뿐만 아니라 체내에 들어와 있는 중독물체의 독성과 수위를 최소화 시키려는 조절작업을 하게 된다.


그러다가 중독행위를 갑자기 중단하면 육체와 중추신경 계통은 체내에 더 이상 중독적인 독소나 영향이 들어오지 않는 것을 감지하는 즉시 원상복구 반응들을 보인다. 이때 불편한 감정과 고통을 금단 신드롬이라고 한다.

 

긴급 금단신드롬은 중독행위를 중단한지 몇 시간 이내에 시작되며, 심리적 금단증상은 육체적 금단증상 이후 장기적으로 겪게 된다.

 

중독자들 대부분은 육체적인 금단증상들을 견뎌내기가 힘들고 중독기간에 강화된 즉각적인 만족추구 습성 때문에 2~3일 내에 다시 중독행위를 하게 되며, 몇 개월 또는 몇 년 동안 끊었다가 재발되는 것은 심리적인 금단증상 때문이다.

 

사실 중독된 사람들은 당뇨나 고혈압 환자와 같이 완치가 어려운 만성병을 앓고 있는 것이다. 큰 차이점은 전자는 낫기를 완강히 거부하는 반면에 후자는 평생 처방약 복용과 매주 혈압과 당 수치 체크, 식이요법과 체력단련 등으로 생활습성을 바꾸어가며 건강한 체질로 변화시키는 노력들을 기꺼이 매일 실천하는 것이다.

 

중독 해독작업은 주로 의료적인 해독, 편안한 환경, 약물해독전문 의료인의 도움을 갖추어서 해야 좋다.

금단증상이 미미할 경우에는 가족들의 지원과 본인의 노력만으로 하는 경우도 있다. 가장 안전한 방법은 금단증상이 심할 경우 의약품 처방이 가능한 약물배출 전문병원이나 주거치료 시설에서 하는 것이다.

해독작업 다음에는 곧바로 중독전문 상담치료기관이나 12단계 영적회복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회복모임에 참석해서 치료를 계속 해야만 한다.

 

오랜 치유안내 경험에 의하면 육체적, 심리적 금단증상 이외에 영적 금단증상에 대한 대처도 필요하다. 중독자들은 정서적 불편함을 중독 물체나 행위로 장기간 해소해 와서 이들 물체나 행위를 삶에서 최우선시 하거나 우상시하게 된다.

 

그래서 재발방지와 장기적인 회복유지를 위해서는 12단계 영적회복원리를 삶속에서 계속 실천해야만 한다.

 

또한 장기적인 회복유지를 위해서 중독자와 가족들은 중독문제가 없는 사람들보다 더 적극적으로 믿음생활을 할 필요가 있다. 열정적인 신앙생활은 매일 24시간 중독자의 행동을 감시하느라 심신이 고갈된 가족들에게도 영적인 힘이 된다.

 

아울러 1930년대 알코올 중독자들을 대상으로 했던 “12단계 영적회복원리를 중독자가 삶속에서 실천하며 믿음생활을 병행하면 창조주의 치유은혜로 전화위복의 삶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다. 중독자가 약물이나 중독행위를 우상시 해온 블랙매직(Black magic)”화이트 매직(White magic)패턴으로 바뀌게 된다.


한국일보 인터넷신문 - 극복하기 어려운 금단증상

    (필자가 225일자 미주한국일보 오피니언 난에 기고한 글임)

    

이해왕 선교사

한국어 중독증 치유 방송국 (www.werecovery.com)

상담전화 - 미국 (909) 59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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