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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2016] 홍병식 칼럼 (트럼프 승리의 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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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기대를 뒤집고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미국의 대통령으로 당선되었습니다.  힐러리 클린턴 후보는 전례에 따라 패배를 인정했고 트럼프 후보는 선거 승리를 선언했습니다.  저도 트럼프 후보의 당선 확률을 거의 0%로  집고 있었고 공화당의 간부급 인사 중 단 한 명도 트럼프 후보를 위한 선거 운동에 참여하지 않았었습니다.  기대하지 않은 결과이지만 미국의 유권자들이 선택한 대통령인만큼 트럼프 씨의 단선을 수용하고 미국과 세계에 유익한 정책을 그가 펴나가기를 기원합니다.

트럼프 씨가 막말과 극단적인 정견을 쏟아 내었는데 다른 어떤 인물이 그런 용어를 사용했다면 유권자의 비난을 샀겠지만 트럼프 씨는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에게 붙였던 나일론 라벨이 적용된 것 같습니다. 하여튼 트럼프 씨의 당선의 일등공신은 사회보수 세력일 것입니다. 지난 수년 동안 미국의 정계와 사회에서 일어난 현상은 전통적인 사회의 미풍을 크게 훼손했습니다. 자기의 생명을 지키기 위하여 변호사도 선임할 수 없는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영아를 낙태시키는 행위가 합법으로 판정한 미국의 대법원의 핀결은 사회 보수 세력을 분노시킨 지 오래입니다.  여성의 선택권을 주장한 진보 세략의 정치적 힘이 강해서 그들이 주장해온 각종 이념이  수천 수백 년 내려온 미풍양속을 하나하나 제거해 왔습니다. 그런 사회적 보수 세략을 “침묵하는 다수”라고 일컬어 왔지만 그런 급진적인 이념이 점점 거세지고 있음을 한탄 또는 배척하는 세력도 점점 강해져 왔습니다.

무죄한 영아를 죽이는 낙태에 그치지 않고 동성 결합을 법으로 보장하여 동성 커플도 결혼한 부부와 동등한 모든 권리를 부여했습니다. 그것에 그치지 않고 드디어는 동성 결혼을 법으로 보장하는 현상이 우리 일상 생활에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마약으로 인정되는 마리화나를 의학용이라고 하던 기호용이라고 하던 일정량의 사용을 법으로 허용하는 주가 미국 내에세 25개 주 와 워싱턴 디시가 있습니다. 제가 사는 캐리포니아 주에서도  마리화나를 일정량 아무런 법적제재 없이 사고 팔며 시용할수 있도록 하는  주민 발의안이  투표에 붙여져서 통과되었습니다. 이런 조치도 사회보수주의 세력의 분노를 증폭시켰습니다. 

진실로 어려운 계층의  주민들은 국가와 사회가 도와야 하겠지만 미국에는 경제 생산 전선에  참여하지 않고  정부에서 주는 복지에 손 쉽게 의존하여 빈둥빈둥 살아가는 주민이 너무 많아 국가의 채무는 증가일로이고 현재 국민이 떠안고 있는 부채는 액 20조 달러입니다. 이는 일년 정부 예산의  5배에 해당하는 채무인데 이 채무의 많은 분량을 외국에 지고 있는 것도 문제이지만 이런 큰 짐덩어리를 후손에게 밀려 주어야 하는 처지도 사회보수세략의 분노를 증폭시켰습니다. 더구나 그런 국가의 채무의 증가 속도가 매년 증폭되어 가는 현실이 더욱  문제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이런 몇 가지 분노 요인을 트럼프 씨가 막말이든 과격 발언이든 직설로 지적핸 것이 사회보수세력에게 청량제 역할을 한 것이 이번 트럼프 씨이 승리 요인이라고 저는 봅니다.  물론 상대 진영의 후보가 부족했지만 트럼프 씨의 승리는 그동안 쌓여진 사회보수세력의 분노가 폭발한 결과라고 저는 믿습니다. 앞으로 순탄하고 건전한 정책이 펼쳐 지기를 기원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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