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당선자가 후보시절에 미국의 대중국 무역 정책에 큰 변화를 가져 오겠다고 기염을 토했었습니다.   중국이 미국의 일자리를 빼앗아 가기 때문에 중국산 수입품에  높게는 45%까지 관세를 올리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런 무역 정책에 가만히 있을 중국이 아닙니다. 중국은  미국이 정말로 관세를 그렇게 올린다면 중국은 미국으로부터 수입하기로 된 미국 제품에 관세를 올리든지 수입선을 다른 나라에 옮길 것이라고 중국 관영 지인 글로벌 타임즈지가 보도했습니다. 특히 미국으로부터 수입하기로 계약된 보잉사 제품인 여객기를 에어 버스로 수입선을 옮길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미국이 중국에 팔기로 된 상품 중에서 트럼프 공약 실천으로 잃게 되는 품목은 여객기뿐만 아닙니다. 아이폰, 소두, 옥수수등 천문학적 액수입니다.

현재 보잉사가 중국과 맺은 판매 계약 액수는 여객기만 해도 164대이며 이는 110억 달러가 넘는 액수니다.  중국에 팔게 된 여객기 중에서 대부분은 운항 이익이 가장 좋은 보잉 737 기종입니다. 2000년 이후  미국은 중국에  967대의 여객기를 판매했습니다. 이 액수는 2016년의 화폐가치로 계산할 때 602억 달러입니다. 미국이 중국의 공급원으로부터 공급받는 부품은 연간  10억 달러로 장기 계약이 되어 있습니다. 트럼프 공약이 실천되면 보잉사의 생산가가 상승하여 유럽회사인 에어버스에게 경쟁력에서 밀리게 됩니다. 보잉사는 대 중국교역에서  유리한 입지를 구축하기 위해서  보잉 737의 좌석을 공급하도록 중국에 장기 주문을 했습니다,

보잉사가 중국에 공급하기로 계약된  737 기종은  내년 일 년 동안 47대를 공급하기로 했는데 이는 12%가 증가한 액수입니다.  737 여객기의 공급은 점점 증가하여  향후 10년 이내로 연간 57대를 공급하도록 되어 있다고 발표되었습니다. 만일에 트럼프 공약이 실천되면  향후 20년 동안에 1조 달러의  수출액을 잃게 됩니다. 그런 극단적인 관세 정책을 실천하지 않고 지금까지의 관세정책을 유지한다면  항공 여객기 시장의 50%를 미국이 차지하게 된다고 알려졌습니다.

트럼프 당선이 획정되자 보잉사는 재빨리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우리는 트럼프 당선자와 새로 선출된 국회의원들에게 축하를 보냅니다.  미국 회사들이  경쟁하여 이기고 우리 경제를 키움으로 말미암아 미국 근로자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며  나라의 안보에 있어서 미국의 선두 지위를 유지하기를 바랍니다.” 보잉사는 미국에서 두번째로 큰 방위산업체입니다. 북대서양 국가들이  그들의 미래에 관하여 불안해 하고 있는데 중부와 동 유럽 국가들에게 무기 판매를 증가시킨다면 미국의 방위 산업회사들이 크게 이익을 보게 될 것입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수출 정책이 확정되기까지 보잉사를 비롯한 방위 산업체들은 전전긍긍할 수 밖에 없습니다. 트럼프 당선자는 속히 보잉사 같은 방위 산업체들을 안심 시켜야 할 것입니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