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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2017] 홍병식 칼럼 (심해가는 세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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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대선캠페인을 보면서 50세 이상과 50세 이하의 세대 간의 의식 차이가 이렇게 심한 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단적으로 말씀 드리자면 안보의식은 50세 이상의 세대가 강하고 복지 혜택의 증강은 50세 이하의 세대가 더 강한 지지를 하고 있습니다. 애국가를 부르고 태극기를 흔들거나 몸에 지니는 세대는 50세 이상의 세대이고 애국가를 4절까지 부른다든가 태극기를 흔들어 대는 행동을 캐캐묵은 구태로 여기는 층은 50세 이하의 세대인 것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6.25 전쟁을 겪었던 고령 세대는 남한에서 인민군이  패배하고 태극기를 휘날리는 국군의 장갑차가 진격해 왔을 떼 감격의 눈물을 흘렸던 기억을 잊을 수 없습니다. 그 당시에 태어나지도 않았던 젊은 세대가 그런 정서를 우리와 공유할 것을 기대하는 것 자체가 무리이겠지만 좌파 경향의 정치인들이 태극기를 밟고 연설하는 모습을 분노 감 없이 볼 수 없었습니다.

사회적인 세대 차는 미국처럼 심하지는 않습니다. 동성 결혼이 한국에서는불법입니다. 미국에서는 60%의 국민이 대마초 사용을 합법화 할 것을 지지한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아직도 불법입니다. 남녀 화장실 구별을 없애거나 남자가 여성이라고 선언해도 미국에서 처럼 여자 화장실을 합법적으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중고등 학교 여학생들이 모두 립스틱을 바르고 등 하교를 하는 모습은 분명히 과거와는 달랐습니다. 당연히 어린 여학생들이 지난 세대보다 훨씬 귀엽고 예뻐 보였습니다.  충성심, 경로심,, 효도, 공중 도덕 등을 강조하면 낡은 수구세력이라는 비웃음을 받을 것을 기성 세대는 두려워 하는 것 같습니다. 

돌이켜 보면 중고등학교 때 한문 선생님으로부터 배웠던 삼강오륜, 인간 만사 새옹지마, 등의 가르침이 뇌리에 깊이 자리잡고 있음을 느낍니다. 임금님에 대한 충성심을 확고하게 지켜서  죽임을 당한 정몽주, 사육신 등의  역사적인 위인 일화가 저의 어린 가슴을 뭉클하게 했음을 기억합니다. 적장을 껴안고 강물에 뛰어 든 논개, 일시적인 초라함을 딛고 위대한 장군이 된 온달 장군의 일화도 어린 제 가슴에 철근 같은 동기를 부여했었습니다. 윤봉길, 안중근, 유관순 등의 애국선열들의 위업은 아무리 반복하여 가르쳐도 모자랄 것입니다.

동성 간의 결혼을 반대하거나, 고등학교 여학생에게 부모에게 알리지 않고 피임약을 주는 학교당국의 정책을 반대하면 시대에 뒤떨어진 문화의 낙후 생으로 
낙인이 찍히는 미국의 풍토가 아직은 한국에까지 전달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산월에 가까운 몸으로 이스라엘과 아랍 전쟁에서 전투기를 조종한 이스라엘의 여 조종사나 미국에 살면서 이스라엘에 기서 싸우겠다고 지망하는 젊은이들이 이스라엘 대사관에 자원해서 집결한 이스라엘 청남청녀 들의 불타는 애국심을 보았을 때 대한민국의 젊은이들도 이스라엘의 젊은이들에 못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했음을 기억합니다. 국가를 지키고 튼튼하게 하는 애국심을 앙양하는 지도자들이 속출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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