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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온 몸이 짜릿, 신경이 다 열리는 신세계를 경험했어요
미라클터치 | 조회 248 | 11.16.2024

(깔판형 5세트를) 써야 되겠다고 해서 방법을 모르고 그냥 계속 뽕을 뽑아야지 했는데 어머 알게 된거예요. 이런 거였는데 (그동안) 내가 그냥 헛 누워 있었고 헛 세월을 보냈네.

아니예요. 그 과정이 필요했던 거예요.

그럴까요. 근데 너무 길었어요.

아니 그래도 과정이 있었으니까 어느 순간에 아까 이야기 했듯이 내 몸의 뭔 병마 하나가 빠져 나가면서 나로 하여금 이렇게 쓰니까 에너지가 들어오는구나. 이것을 느껴지는 단계가 되어요.

그리고 막말로 내 돈으로 안했다면 여기까지 올 수 있었을까 의심도 해봐요. 선생님.

그런 것도 있죠.

누가 그냥 줬다면 쉽게 단념했을 것 같아요. 아우 이거 뭐야 안되겠다. 그만 두자.

(아프기만 하고) 아프기만 하고.

근데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아픈게 시원한 단계로 넘어가고.

거기까지가 힘든 것 같아요. (시원한 것) 그걸 느끼는 것까지

오늘은 내가 이제 항상 누워서 자는 것을 좋아하니까. 5시 반에 일어나면 (남편한테) 빨리 침대에서 여기 와가지고 1시간 정도 누워 있으라고 그러죠. 한 시간 양보하면 (남편이) 좋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래도 누워있는 시간이 한참 되었잖아요.

. 그렇죠. 도움은 안 되었던 같아요. 왜냐하면...

아뇨. 그 과정을 통해서 계속 (등판이) 열리면서 이제 그것이 step by step으로 열리니까, 그러면서 등이 열리면서 목을 통해서 머리까지 열리니까 그 마음이 들게 되는 거예요.

너무 신기하더라고요.

그게 일단 병한테 한번 이래저래 판정승을 한 거예요.

그런데 제가 보니까 어떤 때 발바닥에 그걸(깔판형)을 댔더니 장난 아니게 뭐가 막 튀기더라고요.

막 튀기고 막 사방으로 다 열리죠. 신경이.

, 그래서 이게 또 뭔 세상이냐? 나는 5분 그렇게 하면 괜찮아질 줄 알았어요. 근데 엉덩이나 이런 곳은 아무리 아파도 5분 누워있으면 이런데 누워있지 않고 평지에 누워 있는 것 같았는데 변했어요. 이제. 그런데 발바닥은 우와 내가 딴 세상을 봤어요.

발바닥이 완전 인간 몸체의 신경이 다 모아놨거든요.

와아,

거기에 뼈도 제일 많고. 아 정말요.

인체 축소판이 발이예요.

와아, 어떻게 시작 해야 되는거지. 엄두를 못내겠어요. 5분 있다가 미칠 것 같아서. 졌다고 해야 하나. 떼고서는 다시 딱 누우니까 바로 찌르르르하면서 여기는 똑똑하고 뭐 말도 못하는 일이 벌어지더라고요. 양쪽 발에서.

어떤 분은 발에 항상 (깔판형을) 놓고 자면서 하지정맥이 다 없어진 분도 있어요.

그렇게 해야되죠. 그렇죠.

발목이 잡히면 아까 이야기했듯이 얼이 빠져요.

여기(무릎 뒤)에 놓는 것도 너무 아파. 누워가지고 딱 그 밑에 놓고 싶더라고요. 그러면 뭐 여기랑 비슷하게 아프겠지. 아니야, 훨씬 더 아프고 5분 가지고는 게임이 안되더라고요.

항상 골반하고 항문을 먼저 살리시는 작업을 해줘야 상체가 살아나요. () 그런데 우리는 상체가 아프면 벌써 오장육부가 뱃속에 들어가 있고 목뒤까지 연결되어 있고 거기만 다스려주려고 하는데 사실은 하체를 먼저 다스려줘야 돼요. (그렇구나 등이 아니구요)

그런 다음에 상체를 하는 거예요. 우리가 우울증이 생기던, 불면증이 생기던, 골반부터 다스려줘야돼요.

누워서 잘 때 골반부터 (아래 다리쪽) 밑으로 깔아야지. 저는 지금까지 어깨부터 골반까지 (깔판형을) 깔았거든요.

잘 쓰시는 분은 목부터 뒤꿈치까지 쫘악 깔고 쓰고 있어요.

나도 그렇게 쓰는 것 같은데. , 몇 개는 사무실에 갖다 놓아서 그렇구나. 깔고 앉으려고.

발목까지 쫙 깔려면 위에가 (깔판) 5세트, 아래까지 하면 총 9세트 정도 깔아야죠. 토털. 그러면 다리 끝까지 쫘악 열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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