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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2015] 홍병식 (시진핑 (習近平) 주석의 미국 국빈방문 의의)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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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인민공화국의 시진핑 주석이 취임 후 처음으로 미국을 국빈 방문합니다. 9월 22일에 씨애틀에 도착하여 9월 24일에 워싱턴 디시에 가게 되어 있습니다. 미국은 캐톨릭 교회의 교황의 미국 방문도 같은 기간에 정해 놓고 있을 뿐만 아니라 워싱턴에는 같은 기간에 머물게 되어 있습니다. 교황의 위치로 보아서도 교황의 방문을 시 주석과 거의 같은 날에 오바마 대통령을 만나게 했고  교황은 상하 양원에서 연설하게 일정을 잡아 놓았으니 시 주석에게는 섭섭한 국빈 대우라고 하겠습니다.  즉 교황으로 하여금 상하 양원에서 연설하도록 하는 한편 시주석에게는 국빈 만찬으로만 대우를 하게 했으니 국빈으로서는 2등 대우입니다.

시 주석의 이번 미국 방문은 두 가지의 큰 목적을 갖고 있다는 것이 정평입니다. 그 하나는 중국이 아직도 투자하기에 좋은 국가라는 인식을 재계의 인사들에게 심어주려는 목적입니다. 또 하나는 중국도 미국으로부터 동등한 존경과 관심을 갖도록 하려는 목적입니다. 근래에 중국은 인민폐의 평가절하로 미국의 증시를 흔들어 놓았고 남중국 연해의 도서를 둘러싼 영유권 분쟁으로 인하여 중국이 지구촌에서 싸늘한 눈총을 받고 있기 때문에 미국 정부는 비교적 싸늘한 대우를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시 주석이 시애틀에 먼저 들리는 이유를 짐작하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그는 보잉 항공사를 방문하여 두둑한 항공기 주문을 발표할 것입니다. 유럽의 에어버스 같은 힝공기를 제치고 미국의 항공기를 주문하므로써 미국의 정부와 국민의 환심을 모으려는 의도가 깔려 있을 것입니다. 그는 수십 명의 중국 기업인들을 대동하고 보잉사뿐만 아니라 마이크로 소프트 사도 방문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즉 그는 중국이 사업 상대자로서 최선이라는 인식을 미국 기업인들에게 확신 시켜주려할 것입니다. 

워싱턴 디시에서는 정계와 재계 인사들에게 신중하지 않은 위완화의 평가절하를 시행하지 않고 중국과 미국의 금융시장에 좋지 않은 영향을 도출하지 않도록 노력을 기우리겠다는 확언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렇지만 중국 정부가 인권 운동자들을 투옥한 행위에 대해서는 사과도 하지 않을 것이고 언급조차 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하겠습니다. 미국의 정계인사들은 시 주석이 인권정책을 향상하겠다는 언질을 듣고 싶어하겠지만, 이는 지나친 기대일 것입니다. 양국 간의 기 싸룸은 중국은 미국으로부터 한층 높은 존경을 받으려 할 것이고 미국은 중국이 그런 존경을 받을 만한 행동을 보여달라는 요구일 것입니다.

미국이 시 주석에게 구체적으로 지적할 안건은 중국이 미국 내에 과도한 해킹을 한 사실을 인정하고 그런 비도덕적인 행위를 막아 달라는 요구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자존심이 강한 중국의 시 주석이 해킹 자체를 인정하지 않을 것이고 양국 간에 그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함께 노력하자는 정도의 대략적인 합의만을 도출할 것입니다.  중국의 해킹으로 말미암아 미국의 연방 정부 주요인사들 2,000만 명의 신상 정보가 노출되었다고 미국의 정부와 민간인들은 믿고 있습니다. 미국은 그런 해킹을 당한 앙금이 가라앉지 않은 상태입니다.  하여튼 시 주석의 국빈 방문은 극히 피상적인 우호 관계를 확인하는 정도를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며  시 주석은 중국의 현찰 주머니를 열어서 미국에 두툼한 투자 내지는 구매를 발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두 정상 사이에 윈윈 합의가 이뤄지기를 기대해 보십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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