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일반인들이 믿기 어려울 정도로 잘 운영되고 있는 복지제도를 알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는 1,500 만 명 이상되는 회원으로 구성된 이 단체는 최하 단위 조직체가 약 50가정 내지 200 가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구성 회원들은 어려운 사람을 도우려는 마음씨로 가득 찬 태도로 언제나 자신 보다 불행한 사람을 도우려고 주변을 살핍니다.  이 단체에 속한 회원들은 불의의 사태로 인하거나 기대하지 않은 병고 등으로 렌트를 못 내거나 그로서리를 사지 못하는 처지에 절대로 처하지 않습니다. 최하 단위 조직부터 최고위 층에서 봉사하는 모든 역원들은 전원이 무보수로 봉사합니다.  

회원들은 매월 첫째 일요일에 8살 이상의 건강한 회원이면 두 끼의 식사를 거릅니다. 소위 금식을 하는 겁니다.  한 가정이 두 끼를 금식하면 상당액수의 식사비가 절약됩니다.  각 가정은 전 가족이 두 끼를  금식하여 절약된 액수나 그 이상의 금액을 조직체에 기부합니다. 한 가정은 보잘것 없는 액수를 절약하지만 100여 가정이 절약하는 액수는 상당히 많습니다. 회원들의 마음씨는 주로 도우려는 심리이기 때문에 금식하여 절약하는 금액을 한 곳에 모으면 십시일반 격으로 곤란에 처한 가정을 손쉽게 도울 수가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단위 조직체는 모아지는 금액을 구조용으로 다 쓰지 못합니다. 다시 말하면 잉여 금액이 있으면 상부단위 조직으로 남는 금액을 보냅니다.  미국이나 캐나다 등 국가에서는 이렇게 모아지는 금액이 항상 남기 때문에 제 3국 등 국가에서 금액의 부족을 알려오면 즉시로 보다 빈곤한 국가로 송금합니다.

회원들은 자신보다 더 불행한 처지에 있는 가정이 도움을 받게 하려고 어려운 처지에 처했더라도 알리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면 각 가정에 남자 한쌍과 여자 한 쌍이 배정되어 각 가정의 상태를 매달 점검합니다.  비록 가장이나 주부가 괜찮다고 말해도 가정방문을 담당한 회원이 어려운 처지를 감지하면 조직체에 즉시로 보고를 하여 필요한 구조금이나 구조물을 전달합니다. 도시마다 초대형 식료품점보다 몇 배나 큰 식료품 저장소가 있습니다.  대형 식료품 가게에 있는 모든 물품과 식료품을 구비하고 있는 그 저장소는 전부가 비매품입니다. 단위 조직체의 책임자가 어려운 가정이 두 주 동안 필요한 물품을 기록하여 그 저장소에 보내면 아무런 결재나 절차 없이 즉시로 필요한 가정에 전달됩니다.  렌트를 내지 못하게 된 가정에도 즉시로 렌트비를 지급합니다. 사정이 향상되지 않으면 두 주마다 필요한 물품이 배달됩니다. 

그러면 그렇게 많은 물품을 어떻게 구비할까요? 전국적으로 적절한 단위 조직체는 단체의 본부로부터 생산해야 할 물품과 식료품의 생산량을 배당받습니다. 샌 디에고에는 생선 통조림 공장이 있습니다. 전원 자원 봉사자들이 일정 시간 배당된 바에 따라 배당되는  연간 통조림 생산량을 생산합니다. 쌀, 소고기, 밀 가루 등등 생활에 필요한 모든 물품을 생산을 배당하여 전국에 산재한 물품 저장소에 비치합니다.  어떤 단위 조직체는 사과 생산을 , 다른 조직체는땅콩을,  또는 어떤 조직체는 계란을 생산하도록 배정을 받습니다. 모든 생산과 배달은 다 무보수 자원 봉사자들이 하기 때문에 특히 많은 비용이 들지 않습니다.

물품의 구조를 받은 가정은 꼭 해야 할 의무는 없지만 시간과 건강이 허락하는 대로 자원봉사자로 물품의 생산이나 배달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 잉여나 불필요한 가전제품 등이 있으면 그 물품을 기부합니다. 그런 물품을 기증받으면 신체장애자만을 채용하여 간단한 수리를 하거나 깨끗하게 페인트칠을 하여 어려운 가정에 급여합니다. 단 이런 작업소에 채용되려면 반드시 장애자라야 합니다. 장애자는 그 장애가 어떤 장애라고 해도 채용이 거절되지 않습니다.  회원이 아니라도 그곳에 가면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가구나 가전 제품을 살 수가 있습니다. 물론 회원은 무상으로 급여됩니다.  이와 같은 구조행위는 시한 제가 아닙니다. 되도록이면 구제받는 처지로부터 자유로워 지도록  도움을 줍니다만 만일 일생 동안 구조가 필요하면 일생 동안 구조를 주도록 제도가 되어 있습니다. 

단체생활을 하면서 예기치 않은  불상사로 인하여 가정이 불우한 처지에 속하면 아무런 걱정 없이 자유로이 도움을 주는 제도가 되어 있는 이 단체는 다른 단체도 본을 받아 실천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전도한다는 인상을 드리지 않기 위하여 이 단체의 명칭이나  장소를 전혀 말씀드리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