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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1/2015] 홍병식(캘리포니아의 경제)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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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의 경제가 전진입니까? 후퇴입니까?      

미국의 경제가 전국적으로 좋아지고 있다는 보도와 논평을 우리는 자주 접합니다. 통계숫자로 판단하면 경제의 회복이 분명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빈곤층의 비율이 점점 악화 하고 있는 현실을 보면 경제가 좋아보이지기만은 않습니다. 특히 제가 살고 있는 캘리포니아 주의 경제는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같은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좌파성 정치인들이나  그들에게 동조하는 일부의 학자들은  경제회복을 위하여 더욱더 많은 제재를 가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다른 어떤 주보다 많은 제재를 가해왔지만, 캘리포니아의 경제가  번성하고 있다는 것이 그들의 주장입니다.

유나이티드  웨이 (United Way)의 조사에 의하면 노동자층 특히 제조업과 건축분야에의 고용상태는 2007-09의 불황 때보다  일자리가 200,000 개 이상 감소했습니다.  2000년에 비교하면 이 분야의 일자리는 1/3이 감소했습니다.  노숙자의 수효도 남가주에서는 감소할 것으로 기대했지만 증가했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2015년 현재로 최소한의 생계를 유지하기 어렵다는 가구 (家口)는 320만 가구로 증가했습니다.  이런 가구 주민들에게 캘리포니아의 경제가 나아진다고 말하면 “정신 나간 말”이라고 하면서 냉소를 할 것입니다.

위에 말씀드린 기관과 인구통계청의 조사에 의하면 실생활비 즉 아파트 임대료, 유아 양육비, 의료비, 교통비 등을 종합해서 볼 때 캘리포니아는 대략 1/4의 주민이 빈민 처지에 처하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이런 기준으로 볼 때 빈민에 속하는 라티노와 흑인 비율은 그들 중 약 1/2이라고 합니다. 물론 이들은 교육 정도가 매우 낮고 홀모 가정이라서 이들의 처지는 정부 측에서 긴급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캘리포니아에서 출생한 부모가 이끄는 가정의 역 25%가 빈민이고 외국 태생의 부모가 이끄는 가정은 45%가 빈민이라고 했으며 미국시민권이 없는 부모가 이끄는 가정은 60%가 빈민이라고 통계숫자가 보이고 있습니다.  시민이 아닌 라티노 가구는 80%가 빈곤층 이하의 생활을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캘리포니아 주에서도 정보기술 집약지인  베이지역 (Bay Area)에서는 전체적으로 1/4만이 빈민층에 속해 캘리포니아 주에서 가장 좋은 생활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랜지 카운티와 로스 안젤레스 카운티에서는 전체적으로 35%가 생활고에 시달리는 빈민층에 속하지만  이 지역의 라티노 인구만을 보면 54%가 이런 빈곤층에 속해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주에서 가장 빈민 비율이 높은 지역은 농업집약지인 중가주인데 주민의 37%가 빈곤층이라고 해서 최악 지대라고 했습니다. 빈민층이 증가하면 범죄율도 동반 상승하기 때문에 캘리포니아의 정치 지도자들은 규제를 완하하고 각종 세금을 내려야 할 텐데 주의원들은 휘발유세와 차량 등록세 및 담뱃세 등을 올리려고 시도하고 있으니 그들이 현실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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