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 대통령들의 소득세신고서는 어땠을까요?   

개인소득세신고서를 공개한 Frank Roosevelt  전 대통령부터  현 대통령인 Barack Obama 까지 10명의 개인 소득세신고서를 최고 멀리는  1913 년 부터 가장 최근 2014년까지 살펴 보았습니다.  

오늘과 다음주 이주에 걸쳐서 미국 대통령들 중 자신의 개인 소득세신고서를 공개한 전 현직 대통령의 소득세신고 내용을 여러분과 함께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Frank Roosevelt 전 대통령이  1913년에 file 한 개인 소득세신고에 기록되어 있는 총 소득은 14,224 달러 였고, 공제항목을 제외한 과세소득은 989달러였었습니다.  1915년 부터 소득이 21,000달러가 넘어서면서, 세금을 43달러 부담했고, 그 이후 조금씩 증가된 세금을 부담했습니다.   

그러다가 1937년에는 소득이 9만 달러가 넘었고, 세금도 수천달러를 부담했습니다.   Roosevelt 전 대통령은 1913년 부터 1937년까지 29년의 소득세신고서를 모두 손으로 직접 써서 작성된 것이 독특했습니다. 

Harry Truman 전 대통령은 소득세신고서를 1935년 부터 1972년까지 공개했는데,  1935년도 소득은 8,918달러였습니다.  여기서 기본 공제를 제외한 과세소득 4,726 달러에 대한 세금 253달러를 부담했습니다.  

 Truman 전 대통령의 소득세신고서에 따르면 당시 상원의원 월급이  8,000 달러에서1만 달러 정도인 것으로 추산됩니다.   그리고 자동차 경비를 마일리지를 기초로 공제신청했고, 각종 문구비용을 공제신청한 것으로 기록되어있습니다.   

1943년까지는 8,000에서 1만 달러 정도의 소득을 보이다가, 대통령으로 재직한 1945년에는 56,000 달러로 오르고 그 이듬해  부터 소득이 계속 상승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1951년 부터 연소득이 10만 달러가 넘어선 Truman 전 대통령은 대통령직에서 내려와 미주리주로 돌아간 1953년에는 소득이 34,000 로 줄어들었고,  그 이듬해인 1954년에는 13,000 로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1955년 부터는 강연료와 책 출간 등으로 10만달러가 넘는 고소득자로 바뀌었습니다.   총 36년의 소득세신고를 살펴본 결과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후 마지막 까지 고소득자로서 생활한 것으로 이해되었습니다. Truman 전 대통령은 1937년 소득세신고 부터 타이핑으로 소득세신고를 작성했습니다.

다음주에 계속이어서 10명의 미국 역대 대통령의 개인소득세신고서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공인회계사 안병찬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