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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8/2015] 홍병식(입양고아가 미식 축구팀의 소유주가 되다)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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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부모로부터 버림을 받아 5세 때 미국으로 입양된 한인 고아가 이제 46세의 나이에 미식 축구팀인 버팔로 빌스의 공동구단주가 되었습니다. 그녀의 남편과 공동구단주이기 때문에 사실상 구단주입니다. 킴 페귤라 (Kim Pegula)는 생부모로부터  경찰서 앞에 버려져 있다가 고아원에서 자랐습니다.  그녀는 양부모님으로부터 사랑을 등쁙 받고 자랐습니다.  그녀가 식당에서 웨이트레스로 일하던  때 식당 손님과 눈이 맞아 사랑에 빠졌고 결국 그와 결혼을 했습니다.  그 사람이 지금 그녀의 남편인 테리 페귤라입니다.

테리 (Terry)는 소자본으로 천연 가스 회사 이스트 리소시스 (East Resources)  라는 회사를 설립했는데 회사는 성장을 계속하여 결국 58억 달러를 받고 팔았습니다.  물론 그런 재정적인 성공 뒤에는 아내인 킴 페귤라의 공이 컸다고 합니다.  그들은 연예사를 설립하여 잘 운영하다가 2011년에 직업학키팀인 버팔로 세이버스 (Sabres)를 매입했습니다.  그러다가 미식 축구팀인 버팔로 빌스가 매물로 나오자 페귤라 부부는 그 팀을 14억 달러로 입찰을 했습니다. 이는 최근에 입찰한 11억 달러 보다 3억 달러나 높은 가격이였습니다.  내쇼널 풋볼 리그 (national Football league)는 그들의 입찰을 승인했고 페귤라 부부는 버팔로 빌스의 구단주가 된 것입니다.

킴 페귤라는 세 명의  자녀를 두고 있는데 역시 그녀의 몸에는 한인의 피가 구실을 하고 있는 듯 합니다. 약 60억 달러의 대부호이면서도 그녀는 먼저 엄마이고 싶다고 했습니다.  21세와 19세의 두 딸과  16세의 아들을 두고 있는 페귤라 여사는 자녀가 혼자 힘으로 자기 앞길을 가려 나갈 수 있을 때까지 엄마 역할을 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역시 엄마의 부름은 사퇴나 사직할 수 없는 것이 진리 아니겠습니까?  다섯살 때 미국에 입양되어 왔을 때 영어는 단 한마디도 몰랐던 그녀는 그녀의 모든 것을 사랑이 풍부하신 양부모님의 공으로 돌립니다.  그들이 아니었다면 지금의 그녀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입버릇처럼 말합니다.  킴 패귤라는 자신의 친부모를 전혀 기억하지 못하고 자기의 한국 이름도 기억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래도 그녀가 한인의 피를 가진 사람으로서 최초의 미국 직업 축구팀의 구단주가 되었다는 사실은 대단히 자랑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50억 달러 이상의 재산을 가진 대부호로 자수 성가한 페귤라 부부는 자선 사업에 거금을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테리 페귤라씨는 자기의 모교인 펜스테이트 (Penn State) 대학에 그 대학의 학키 구장을 건설하는 데에 써달라고 1억 달러를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한 때는 고아 수출국이라는폄하칭호가 붙었던 대한민국이 6.25 전쟁이후 20여 개 국가에 150,000 명의 고아를 보냈는데 이 중에는 프랑스에서 장관이 된 여성도 있고 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선수도 나왔습니다. 원래 지능계수가 높은 한인 고아들인지라 그들은 어디에서나 한인의 피를 가진 사람으로서 한인의 이미지를 높여 왔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고아였던 아니였든 한인은 뛰어난 인종임을 다시 느껴보게 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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