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US Life

하루 5분! 간단히 내몸 살리기!
Joon | 조회 26,980 | 12.23.2015

인체는 몸의 이상이 생기면 균형적(대칭적)으로 통증부위가 발생하는데, 즉 인체의 오장육부의 문제나 신체의 근골격계 이상이 생기면 몸의 일정부위(얼굴, , 발 등등)에 통증이나 이상감각이 같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따라서 동양의학에서는 통증의 원인이나 통증부위의 이상현상을 치료하여 몸의 불균형을 잡아준다. 그러므로 통처 뿐만 아니라 인체의 부조화까지 치료해야하므로 치료후 호전반응이 즉각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지만, 장부의 병이 깊을 때는 시간적인 차이가 나타날 수도 있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통증이 비롯된 근본원인까지 제거해 주는 장점이 있다. 왜냐하면 인체는 유기적인 연관성으로 한 곳만 호전되지 않고 좋아지면 연관된 장기까지 호전이 되기 때문이다.

 

  << 일반적인 대나무를 이용한 지압법 >>


서양의학의 치료기전은 통증부위의 통증만을 신속히 제거하여 고통에서 빨리 벗어나도록 도와준다.  즉 두통에는 두통약, 복통에는 복통약, 관절통에는 관절약 처럼.

이와같이 신속히 통증을 제어하는 장점을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환자들이 자연치료주의인 동양의학을 찾는 것은 합성약물이 갖는 신속한 치료면역력약화라는 양쪽의 칼날을 알기 때문이다

즉 화학약품은 인간이 갖는 자정치유작용(자생력)의 기능을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것을 부추키는 과대광고와 과다처방으로 의학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소위 ‘문명병’이라는 이상한 괴질이 생기고, 나날이 병의 종류가 늘어만 가는 것은 인간의 면역력의 저하로 나타나는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그러면 바쁜 현대인이 간단하게 자신의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오래된 만성질환을 극복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지금으로부터 50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동양의학의 바이블인 ‘황제내경’에 기술되어 있는 ‘관지법’이 발을 이용한 치료의 기원이되며, 미국의 크리스틴 러셀(Christine Lussel) 여사의 족심 반사구요법(Reflexolgy- ArtScience and History) 이라는 과학적, 물리적으로 발을 이용한 치료효과의 연구발표가 이루어져서 많은 의학분야에서 관심을 가지게 되더니, 21세기 대체의학 혹은 예방의학의 차원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쉽게 말해서, 인체의 모든기관은 발바닥에 연결되어 있어서, 발바닥은 인체의 축소판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족부반사요법’의 이론은 몸의 장기나 근골계열의 문제가 생겼을 때 발바닥과 발목주위에 통증이나 이상감각이 발생하므로, 그 해당부위의 발바닥 자극을 통하여 인체의 자생력을 강화하여 인체의 자연치유력을 회복하는 것이다.





 


족부반사에 의한 치료법의 특징은

첫째, 안전성이다

둘째, 진단과 치료를 겸한다.(발반사구의 부위별로 몸의 장기이상 및 염증상태까지도 알 수 있고, 동시에 자극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둘째, 시간과 장소의 구애를 받지 않는다는 것이다.

셋째, 치료의 경제성이다. 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다.

넷째, 스스로의 자각증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므로 빠른 시간내에 현저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발바닥 자극이 좋다는 것을 전제로 하고, 필자가 환자들에게 임상해 본 결과, 실제로 환자들 자신이 발바닥을 스스로가 전문적으로 자극하기가 쉽지 않다.



<< 전신을 일깨우는 봉밟기 >>


그래서 필자가 이름붙인 봉밟기가 누구나 쉽게 5분이내에 전반적인 발자극을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이다. 동그란 나무 봉(지름 2cm이상 길이50cm 정도)을 준비하여 바닥에 수건을 깔던가 카펫트에 놓고서 올라가서 발바닥으로 자근자근 밟아주면 된다. 처음에는 무척 아프다! 아프다는 것은 혈행이 원활하지 않고

그 부위에 해당하는 장기의 기능이 약하다는 것이다. 윌리엄 피츠제럴드박사는 발과 63부위의 인체대응 반사점이 있는 것을 물리적 의학적으로 확인하였다. 따라서 일일이 장기를 찾아서 자극해도 좋으나, 간편하게 봉밟기 5분정도 발바닥 전체로 부위별로 밟아주면 좋다!

 

<  봉밟기 주의사항  >

1.    노인이나 중심이 잘 잡히지 않는 사람은 봉밟기를 할 때 매우 주의해야 한다. 서서 하기 어려우면 의자에 앉아서 시행해도 어느정도 효과가 있다.

2.    봉의 굵기가 가늘수록 더욱 아프므로 봉밟기를 하다가 통증이 심하면 봉의 굵기를 굵게 하거나, 지름 10cm 정도의 대나무를 반으로 쪼개어서 사용해도 된다.

3.    컨디션이 안좋은 날에는 더욱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

4.    봉밟기를 할 때 아픈만큼 치료효과가 좋으니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  봉밟기 효과  >

1.    혈액해독 및 혈액순환 개선으로 발이 차갑고 시린 경우에 좋다

2.    오장육부의 기능활성화에 좋다

3.    변비가 심한 경우와 소화력 증진에 좋다

4.    집중력강화에 좋다

5.    고혈압, 허리통증, 부인과 질환에 좋다

6.    뇌의 활동을 촉진하여 치매예방 및 심신의 안정에 좋다

 

옛날 선현들의 도인술이나 양생술을 보면 무병장수하는 좋은 요법들이 많다. 꾸준히 하면 매우 좋은 효과가 있겠지만, 쉽고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라야 현대인에게 더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현실적으로 먹고 살기 바빠서 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사무실이나, 가정에서 짧은 시간에 효과적으로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보니, 필자의 경험으로는 봉밟기만큼 쉬운 것도 드물다고 생각한다. 그 동안 몰라서 못했다면 지금이라도 당장 시작해 보는 것이 좋겠다. 이 마저도 투자할 시간이 없다면, 나중에 몸의 면역력저하로 나타나는 질환으로 갚아야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DISCLAIMERS: 이 글은 각 칼럼니스트가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column is written by the columnist, and the author is responsible for all its contents. The us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is article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is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
목록
 1 |  2 |  3 |  4  맨끝
DISCLAIMER : 이 칼럼의 글은 해당 칼럼니스트가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