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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예방을 위해 버려야 할 습관
그린한방병원 | 조회 4,676 | 02.03.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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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빠지면 걱정이 앞서는 것은 바로 머리숱에 관한 문제 입니다. 

탈모의 원인 중에서 자외선은 모발을 지탱해주는 단백질 층인 케라틴을 손상시켜 모근을 약하게 만드는데요. 자외선이 강한 시간대에는 외출을 자제하거나 모자, 양산 등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음주와 흡연 과도한 음주는 체내 황산화 물질을 파괴해 두피를 노화시키고 혈액순환도 방해하며 담배의 니코틴 성분 역시 말초혈관을 수축시켜 두피의 혈액순환을 방해해 탈모를 악화시키게 됩니다.

아침에 머리감기보다는 저녁에 감아야 모발에 사용된 헤어 제품을 비롯한 먼지, 노폐물까지 모두 씻어내 청결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으며, 샴푸 후 두피에 남은 계면활성제를 충분히 헹궈내는 과정도 중요하므로 바쁜 아침보다 여유로운 저녁시간이 여러모로 유리하다고 합니다. 잦은 미용 시술 외모 가꾸기도 좋지만 펌이나 염색에 사용되는 약품들은 대부분 알칼리성으로 두피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머리를 말릴때는 헤어드라이어의 뜨거운 바람은 모발의 손상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수건으로 톡톡 두드리듯이 물기를 제거한 후 찬바람으로 건조시키는 게 좋습니다.

올빼미 생활은 탈모에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충분한 수면과 휴식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부교감 신경 기능이 떨어지고 이로 인해 두피에 영양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탈모가 심화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무작정 굶는 다이어트는 미네랄과 단백질, 비타민 등의 영양 부족을 일으켜 모발까지 약하게 만들기 때문에 피해야 하며 콜레스테롤과 지방이 다량 함유된 인스턴트 음식을 즐겨먹을 경우 피지 분비량이 늘어나고 두피를 청결하게 유지하기 어려워져 탈모를 유발합니다.

브러시를 이용해 두피를 두드리는 마사지는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으나 두피가 지성일 경우 오히려 피지분비를 촉진할 수 있으니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전문가와 상의해서 선택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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